대구경찰청이 핼러윈데이(10월31일)를 앞두고 인파 사고 등 각 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 활동을 펼친다.
대구경찰청은 핼러윈데이를 맞아 대구시내 로데오거리 등에 선제적 범죄예방진단과 핼러윈데이 전후를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순찰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이번 관리 기간 중 형사기동대 및 기동순찰대, 기동대, 중부경찰서 등 일일 평균 100여명의 경찰관을 배치 순찰 등 안전관리 및 범죄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대구경찰청은 가장 많은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5일 대구청 경력인 기동순찰대를 적극 동원하고 자율방범대가 참여하는 약 70명 규모 합동 순찰을 추진, 가시적 경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에 대구 중부경찰서는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범죄예방진단팀 주관하에 클럽 골목 주변, 클럽 내부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했다.
점검은 클럽 골목 일원 취약지역을 선제적 점검, 좁은 골목길 등 다중 운집 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을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 관계자는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바탕으로 안전한 할로윈데이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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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