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실종 신고된 60대 여성, 바다에 빠져 숨져

제주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60대 여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5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바다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해경과 함께 60대 여성 A씨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오전 9시35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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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취재부장 / 윤동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