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한 달간 강원 방문 9월 관광객이 1310만494명으로 전년대비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강원관광재단이 밝힌 지난 9월 한 달 강원 방문 관광객은 전년대비 41만9683명 감소하였고, 전월대비 477만7400명이 감소했다.
반면, 청초호, 속초항, 강문해변, 초당두부마을, 강릉커피박물관, 강릉월화거리 등을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강원관광재단은 관광객의 전월대비 감소 요인으로 여름 휴가 시즌의 종료와 강수 일수 증가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9월 중 관광객이 많이 방문한 시군은 원주시 306만8892명, 강릉시 286만9538명, 춘천시279만8463명, 속초시208만7830명, 홍천군 189만1849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관광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홍천군 23.2%, 속초시 3.86%, 동해시 1.9%순이다.
그러나 전월대비 관광객은 철원군을 제외한 모든 시군이 감소했다.
전년대비 시군 전체 관광객 순위는 강릉시가 3위→2위로, 홍천군이 6위→5위, 삼척시 9위→8위로 각각 상승했다.
또한, 도내 9월 관광소비는 약 1616억 원이며, 전년대비 약 115억 원, 전월대비 약 617억 원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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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