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3일 보원사지 5층석탑의 국보 승격을 위한 학술 세미나를 갖는다고 밝혔다.오는 8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5층석탑의 가치와 위상 재조명을 위해 마련됐다.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해 ▲탁경백 국립무형유산원 학예연구관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도서관 건립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연내착공을 목표로 전북의 새로운 문화적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본격 추진된다.2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달 18일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도서관 건립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전원일기 '일용엄니'로 잘 알려진 유명 배우 김수미씨가 25일 오전 향년 75세로 별세했다.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씨는 심정지가 발생해 오전 8시께 서초구 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경
전라남도 영재드림오캐스트라가 제 3회 정기 연주회를 연다.전남문화예술협회(대표 홍의현)는 오는 26일(토) 오후 5시부터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전라남도 영재 드림오캐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강진군과 전남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하고 전남앙상블과 전남연합오캐
제주도교육청은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보존하기 위해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 운영, 교육과정 연계 제주어 교육, 제주어 교육 주간 운영 등 제주어 교육을 활성화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인 신제주초에선 지난 8일 ᄆᆞᆫ울엉 축제를 개최, 제주어 작품집, 제
"장흥 문림(文林)의 DNA를 이어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제…"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에 이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전라도의 저력'을 보여준 한강(53) 작가로 인해 문학특구 장흥도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11일 장흥군 등에 따르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리고 투쟁해온 우리의 마음이 책 한 권으로 위로 받았습니다."인간 내면의 폭력성과 본능을 고찰해온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식에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국가폭력에 저항한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소설 '소년이 온다'가 재조명받고 있다
"채식주의자 있나요?" "1권 남았는데 예약자가 있어요." "아 어제 올 걸 그랬네요."11일 소설가 한강이 한국 첫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접한 제주 시민들도 앞다퉈 서점을 찾고 있다. 제주 시내권 대형 서점인 남문서점에는 평소와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다.갑작스
전남도가 조선시대 지어진 나주 척서정 등 7건을 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지정 유산은 불교미술, 고문서, 지역 생활유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사적·문화적 중요성을 인정받았다.4일 도에 따르면 나주 척서정은 고려 후기 무신 정지(1347~1391년)의 충절을 기리기 위
대구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이 개관 한 달을 맞아 한글날 특집 프로그램으로 훈민정음 연계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 국보·보물전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에는 훈민정음을 만든 원리와 그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서 105개 문중 퍼레이드가 펼쳐진다.6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축제는 11일부터 사흘간 뿌리공원에서 '효'와 '뿌리'를 주제로 열린다. 전국 244개 문중 가운데 105개 문중이 참여하는 문중 퍼레이드가 축제의 메인 행사로 진행된다.한국 거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총 265명의 조직위원이 위촉되고,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유철웅 회장을 포함한 부위원장 10명이 선임됐다.집행위원회 위원 11명도 선출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집행위원장을 맡는
부산 가을 바다가 다시 한 번 영화로 물든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2일부터 열흘 간 열린다. 올해 공식 초청작은 63개 나라 224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을 포함하면 총 278편이 부산에서 출항한다. 이 영화들은 영화의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
충남 천안시는 28일 병천면 유관순 열사 사적공원에서 '순국 104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유 열사의 넋을 기리기 위해서다.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매년 유 열사 순국일을 기념해 그의 고향인 천안에서 추모제를 열었다.올해 추모제는 28일
두 차례나 도난을 당해 인법당(영탑사 내 종무소 사무실로 쓰이던 건물)에 모셔져 있던 불상이 제자리를 찾았다.24일 당진시는 영탑사 유물인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을 인법당에서 모셔 와 새로 건설된 비로전(12.96㎡)에 봉안하는 봉안식을 지난 22일 거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