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6시간 만에 해제한 가운데 대전 지역에서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이뤄졌다.정권퇴진운동대전본부는 4일 오후 7시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운동을 벌였다.집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와 관련해 경기지역에서 4일 지방행정을 책임지는 자치단체장과 지역 정가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대학가까지 전방위적으로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낮 12시 국회 앞 불법 계엄 규탄 비상시국대회에 참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를 둘러싸고 인천 지역 정치권이 강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윤 대통령의 계엄 조치를 "망국적 독재 행태"로 규정하며 강력히 비판했고,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계엄 해제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통합노동조합(2노조)이 파업을 벌이지 않기로 했다.한국노총 소속인 통합노조는 4일 오후 "지난달 19일 제12기 제2차 임시대의원대회 쟁의행위 결의에 이어 12월2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 2024년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가 조합원 총
해외직구 휴대폰케이스·욕실화· 화장품 등 총 16개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12월 첫째 주 해외직구 온라인플랫폼 판매 제품 284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총 16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 6가 크로뮴
전남 목포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체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목포지역 정당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목포시민 비상 시국회의'는 4일 오전 목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밤 윤석열의 비상계엄 시도는 수포로 돌아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윤
비바람 속에서 길을 헤메다 쓰러진 치매 노인이 집배원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졌다.3일 전남우정청에 따르면 위성태(55) 전남 장흥우체국 주무관은 지난달 26일 오전 집배원 업무 도중 길에 쓰러져있던 어르신을 발견했다.위 주무관은 바로 어르신에게 옷을 벗어 덮어준 후 신원
전남 담양에 사는 60대 농민이 자신이 수확한 쌀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3일 담양군에 따르면 봉산면 탄금마을에 사는 김영완(67)씨가 최근 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20㎏ 50포를 기탁했다.기증된 쌀은 김
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류성호)가 위헌적 계엄령 선포로 1980년 5·18의 비극을 소환한 윤석열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협회는 4일 오후 성명을 통해 "아직도 아픔의 땅에서 살아가는 광주·전남 시민과 기자들에게 다시 트라우마를 안긴 윤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라"
경남 김해시가 2017년부터 시작한 '김해시사' 발간을 앞두고 가야사에 대한 역사 왜곡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제2권 가야편은 배부를 중지하기로 했다.홍태용 김해시장은 4일 "역사단체와 시민단체 등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 충분한 합의가 도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논란
비상계엄령이 선포됐던 새벽 시간대 국민의힘 부산시당 당사에 계란 한 판이 투척되는 일이 발생했다.4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30분께 수영구 국민의힘 부산시당 당사 건물 1층 입구 앞에 A(20대)씨가 계란 한 판을 던졌다.경찰은 A씨를 파출소로 임의동행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6시간 만에 해제한 가운데 대전지역 시민단체들이 윤 대통령을 처벌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냈다.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는 4일 오전 9시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헌정을 파괴한 내란 범죄자인 윤석열 정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전국농민회 충북도연맹 등 충북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일제히 규탄하고 나섰다.이들 단체는 4일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 대통령의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규탄하고 민주주의 사수와 국민주권 실현을 위한 저항 운동에 나
전국지방변호사회 회장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해제한 4일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위헌·위법한 계엄"이라고 비판했다.전국지방변호사회 회장들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 헌법은 제77조 제1항에서 대통령에게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에서 벌어지던 노사 협상에 훈풍이 불었지만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변수로 협상 타결 전망이 어두워졌다.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1노조)은 지난달 20일부터 준법투쟁을 이어가며 오는 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3노조인 올바른노조 역시 쟁의행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