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저소득층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100명 중 14명은 1년 동안 의료 이용을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하위 2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들이 최근 3년간 병가를 내고 미용 목적의 시술을 받거나 집안일을 하는 등 제도를 악용한 사례가 수백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2022~24년 직원 병가 사용 내
목포해양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급 지명수배된 40대 남성 A씨를 공소시효 만료 10일을 앞두고 긴급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9년 9월께 게임을 통해 알게 된 지인으로부터 경제적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5000만 원을 편취해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에서 야생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의심 환자가 중환자 병상이 없어 헬기를 타고 타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19일 제주도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9분께 제주시 내 종합병원인 한마음병원으로부터 SFTS 의
부산 수영구는 추석 연휴 대비 민락수변공원과 광안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식품위생법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업소 총 72곳을 적발하고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됐으며, 여름 휴가철 및 추석
대구대학교는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생물교육학과 고(故) 차수현(22·여)씨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7월10일자 기사 <"후배들 꿈 이루길" 알바로 모은 600만원 남기고 떠난 여대생> 참조
가짜 인터넷 쇼핑물에 가입해 물건을 사면 포인트를 주거나 후기를 작성하면 사은품을 준다고 속여 A씨 등 12명으로부터 5억여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예산경찰서는 일당 6명을 사기 혐의로 붙잡아 이 중 5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미얀마 국적 A(20대)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40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한 길거리에서 같은 미얀마 국적 아내 B(20대·여)
경기 시흥시에서 연을 날리던 남성이 실종 후 사망한 채 발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1분 시흥시 포동 한 갈대숲에서 연싸움을 하던 A(84)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A씨는 연동아리 회원 9명과 연싸움을
최근 경기 군포에 이어 안양 지역에서도 심야에 여성들 향한 신체 특정 부위 노출 사건이 발생해 여성들의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양 지역은 한때는 통합을 추진하는 등 같은 생활권에 있어 통합 방범 활동 등이 요구된다.안양 동안경찰서는 지난 17일 A 씨를 공연음란
우리 국민의 평균 대출 잔액이 연간 소득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는 부채가 소득보다 2.5배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가계소득 대비 부
범행 당시 처벌 법 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받은 이른바 '한양대학교 딥페이크' 사건 가해자가 법원에 형사보상금을 청구했다.형사 보상은 무죄를 확정받은 피고인이 구금에 따른 손해, 변호사 비용 등을 보상해 달라고 국가에 청구하는 제도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
추석 연휴 둘째 날 손가락 접합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광주 소재 병원 4곳에서 진료를 받지 못하고 2시간여 만에 전북 전주의 병원까지 이송됐다.15일 광주소방본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1분께 광주 광산구 운남동 한 아파트단지에서 50대 남성 A씨가 '문틈에
추석에도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관객 수십 명이 온열질환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의무 조처를 받았다.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롯데 자이언츠 구단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20분께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18일 오후 3시19분께 전북 부안군 부안읍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108㎞ 지점 옹중3교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3명이 다쳐 이 중 8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사고는 가장 뒤편의 카니발 차량이 앞선 스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