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증원으로 전공의들이 병원을 이탈하면서 진료가 축소됐음에도 지방 환자들의 '빅5' 병원 선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서울에 있는 상급종합병원과 종
직장 동료 자택 앞까지 찾아가 둔기로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아파트에서 또래 지인 B(50)씨를 향해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김치가 세계 사망 1위 질환인 이상지질혈증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기능성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세계김치연구소는 이상지질혈증 대상자의 김치 섭취에 따른 지표 개선 상관성을 한국인 영양조사를 기반으로 코호트 분석을 통해 구명했다고 9일 밝혔다.김치기능성연구단 홍성욱 박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이 우회전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9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교차로 횡단보도에서 A(60대·여)씨가 운행 중인 시내버스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현장
청소년의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위험한 섹스'(Risky Sexual Behaviors)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부경대학교는 사회복지학전공 허원빈·오영삼 교수팀이 이성과의 성관계 경험이 있는 한국 청소년들의 음주와 위험한 섹스와의 상관관계를 밝힌
친딸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1심 무죄판결과 달리 2심에서 징역 6년,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5년간 취업제한명령이 선고됐다.9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전주 제1형사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특례법위반(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사
경찰이 온라인을 통해 만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성관계 후 도주한 50대 남성을 붙잡았다.대구 중부경찰서는 감금 혐의로 A(50대)씨를 긴급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를 추적, 이날 오전 11시57분께 대구 동구의 한 모텔에 은신
충북에서 병원 이송에 1시간 이상 걸린 환자가 지난해에 비해 1.5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9일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충북에서 119구급대가 현장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데 1시간 이상 걸린 경우는 전체 환자 1
수업 중 학생을 학대하고 성추행한 초등학교 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9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7)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카메라 27대를 이용해 수천개 성매매 영상을 촬영한 '카메라 전문가'와 이를 이용해 성매매 업소를 홍보한 업주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이른바 '검은부엉이'로 불리는 카메라 전문가 A(30대)씨를 성매매알선등처벌법 위반, 성폭력범죄의처벌법
FX마진(해외통화선물)거래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을 가로챈 업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A사설업체 관계자들이 사기,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가 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
경기 김포 지역 공장 화재 현장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의 기폭장치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돼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9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김포시 고촌읍 1층짜리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지붕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의 기폭장치와 종이 잔해물로 추정되는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로 이웃 주민을 살해한 30대 남성의 부친이 아들의 범죄를 옹호하는 댓글을 달다가 네이버 측으로부터 '이용제한' 조치를 받았다.9일 피해자의 유족 등에 따르면 유족 측 법률대리인은 지난 4일 '일본도 살해사건' 가해자 부친 백모씨를
서울 지하철 광화문역에 있던 독도 모형이 지난 5월 서울교통공사의 전수조사 전 사장 지시로 철거된 것으로 파악됐다.9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승진 시의원(중랑3)에 따르면 광화문역 독도 조형물은 5월 중순 광화문역을 찾은 서울교통공사 사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
물리치료사가 수영장 탈의실에서 쓰러진 4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6시50분께 새벽 운동을 하기 위해 서울 중랑구 소재 한 수영장에 들른 서울의료원 재활의학센터 소속 이승구 물리치료사는 탈의실에서 갑자기 한 남성이 쓰러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