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이후 명절 열차표 예매가 100%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고령층에 대한 대책이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 SR 등의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드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명절 열차표
수서발 고속열차(SRT) 운영사인 에스알(SR)이 1조원 규모로 발주한 차세대 고속열차(EMU-320) 입찰과 관련해 경찰이 입찰방해 혐의로 에스알 간부급 직원 등 관계자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에스알은 지난해 7월과 12
최근 유행 간식 가운데 하나인 탕후루에서 세균수 기준 초과가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식품에 대한 적극적인 회수 협조를 당부했다.17일 식약처는 경남 창원시 소재 이산글로벌 바이오에서 제조·판매한 '바른마음 샤인머스켓 탕후루'가 세균
보험회사가 쓴 소송 비용이 최근 3년간 400억원을 넘어섰다. 보험사가 일반 금융소비자를 상대로 무분별한 소송을 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억원에 달하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비를 지급하지 않은 않은 제작사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6일 사기 혐의로 한 스튜디오 대표인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A씨는 한 케이블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 제작과 관련해, 제작계
도미노피자는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히어로즈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19일과 20일 이틀간 열리는 히어로즈데이 프로모션에선 경찰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방문 포장 시 모든 피자를 반값 할인해준다.프로모션은 1회 2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의 관리자 권한을 남용해 아이템을 무단 생성·판매하면서 20억원을 벌어드린 전직 네오플 직원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1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최근 현직 A 부산시의원이 버스에서 10대 여학생을 불법 촬영하다 적발됐다.16일 부산시의회 등에 따르면 A 시의원은 국민의힘 탈당계 제출과 함께 이달 말 사퇴를 하기로 했다.앞서 지난 13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A 시의원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레법 위반 혐의로 검찰
경기 수원시가 최근 지역사회에 발생한 전세사기 의혹 피해자를 실효성 있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시는 이번 전세사기 의혹과 관련해 임차 기간이 도래하지 않은 잠재적 피해자에 대한 지원방안과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방식의 개선안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
경기 성남시에서 추진한 대장·위례·백현 등 각종 개발사업의 특혜의혹을 밝히기 위해 가동된 '시의회 진상규명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특위)가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특위는 그간 12회에 걸쳐 현장 방
프랑스에 빈대 개체수가 폭증해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인천의 한 찜질방에서도 빈대가 발견돼 행정당국이 긴급 점검에 나섰다.16일 인천 서구에 따르면 지난 13일 한 사우나 업체를 점검한 결과, 찜질방 매트 아래에서 빈대 성충과 유충이 1마리씩 발견됐다.서구는 공중위생관리
서울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오는 22일 장애인·북한이탈주민 두 쌍의 부부가 특별한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서울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공동 무료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월말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을 서울시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한 뒤 지난 6월에 이어 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흉기와 점화용 토치를 두고 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16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특수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홍모(42)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
직장에서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했더라도 업무로 인한 과로 등 인과관계가 증명되지 않는다면 산업재해로 볼 수 없다는 1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1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판사 이정희)는 지난 8월22일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공단)을 상대
경기 수원시 등 수도권 일대서 발생한 전세사기 사건 피해가 매일 늘고 있다.15일 낮 12시 기준 경기남부경찰청에 접수된 전세 사기 의심 관련 고소장은 모두 132건이다. 피해액은 190억여 원이다.피해자들은 임대인이 잠적, 각 1억 원 상당 보증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