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의 환전소에 2인조 외국인 강도가 침입, 1000만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났다.평택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50분께 평택시 신장동의 환전소로 외국인 남성 2명이 침입했다. 이들은 환전소의 60대 여성직원을 총기 같은 물건으로 위협한 뒤 현금 8000
서울시가 서울미식주간에 맞춰 국내외 미식 전문가 30인이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3 서울미식 100선'을 30일 발표했다.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만의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업계 전문가, 미식 여행가, 학자, 식음 저널리
성매매 단속에 적발된 여성이 증거 수집 명목으로 신체를 촬영 당하는 등 경찰의 위법한 수사로 인권과 기본권이 침해됐다며 국가 배상을 청구한다. 30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위법수사 국가배상소송 대리인단 등은 기자회견을 통해 경찰의 위법한 수사 관행을 개선하
배우 성유리(42)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인 안성현(42)씨가 또 한 번 구속 위기에 놓였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채희만)는 지난 29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이상준(54) 빗썸홀딩스 대표와 안성현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 대표는 특정 가상자산을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중국 상하이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서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제기된다.기상청은 30일 수시 예보 브리핑을 열고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지난 28일 발달해 중국 상하이로 향하고 있다"며 "4일께 중국
정부가 10년간 10배 증가한 반려동물의 무분별한 번식과 유통, 영업장 변칙·불법 영업 행위 등을 뿌리 뽑기 위해 반려동물 영업 관리를 강화한다.번식용 부모견 등록제를 도입하고, 반려동물 '생산-판매-양육-사후 말소'까지 모든 단계에 대한 이력 관리를 추진한다. '신종
지난 6월 출생아 수가 1만8615명으로 2만명을 하회하면서 또 다시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지난해 코로나19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사망자 증가율은 6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생아 수는 1만
홍범도 장군의 흉상 이전 문제가 여당 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군인 출신 국민의힘 의원들은 홍범도 장군을 '공산주의자', '빨치산'을로 지칭하며 육군사관학교 및 국방부 내 흉상을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여당 원외 인사들과 각 지자체장들은 홍범도 흉상 이
국민의힘과 정부는 30일 어려움을 겪는 버스와 버스터미널을 지원하기 위해 유가연동보조금 연장을 검토하기로 했다. 버스터미널에는 창고형 물류시설 등 편의시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버스-터미널 서비스 안정화 방안' 당정 협의
제주에서 타 지역 오리고기와 돼지고기를 제주산으로 속여 판매한 식당들이 적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지난 6월 3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제주산 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기획단속을 벌여 6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리고기 원산지 표시 위반이 3
사상자 14명을 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이 재판에 넘겨졌다.송정은 수원지검 성남지청 전담수사팀장(형사2부장)은 29일 브리핑을 열고 "시민들에 대한 무차별적 이상동기 범행으로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준 분당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해
경찰이 '철근 누락' 문제가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관련 강제수사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9일 오전 9시께부터 경남 진주시 LH 본사와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등 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집행하고 있다.앞서 LH는 철
구독자 수가 많은 유튜브 계정을 나눔한다고 아동들을 속여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부모를 상대로 돈을 뜯어내려다 미수에 그친 20대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 심리로 열린 A씨의 아동·청소년의
서울시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 이후 방사능 오염 식품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는 서울 시민 누구나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검사 절차는
'창원 간첩단' 의혹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자주통일민중전위(자통) 활동가들이 "진보진영을 대대적으로 탄압하기 위한 기소"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검찰은 이들의 구속기간이 곧 만료된다며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28일 서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