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신고를 한 공무원에 대한 인사·신분상 불이익과 신상 공개가 일체 금지된다.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이 오는 11일 공포·시행된다고 10일 밝혔다.이 개정안은 공익 내부신고를 하거나 갑질 피해를 본 공무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게 골자다.공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 과정에 역술인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육군참모총장 관저 등에서 확보한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천공'은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복원된 영상에 일부 시간대가 누락됐을 가능성이 존재하고, 천공 등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꽃을 피운 2000년전 고대 왕국 마한사 복원과 연구 거점이 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경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10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센터 유치에는 광주광역시(서구 2곳·북구 1곳)와 전남도(나주·영암·해남), 전북도(익산·완주·고창)
호남고속도로를 주행하는 택시에서 내린 승객이 뒤따르는 차량에 치인 뒤 숨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10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0분께 순천시 호남고속도로 주암IC 인근에서 50대로 추정되는 A씨가 택시에서 내린 뒤 승용차량 2대에 잇따라 치였다.크게 다친 A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한 고객들의 신용카드를 몰래 복제해 귀금속 등을 구입한 혐의를 받는 배달기사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남부경찰서는 10일 사기, 여신전문금융업 위반 등의 혐의로 A(20대)씨 등 4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범행에 가담한 9명을 불구속 입
부산에서 여중생 2명을 호텔로 유인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 9년형을 선고받은 라이베리아 국적 공무원들이 항소했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라이베리아 국적 공무원 A(50대)씨와 B(30대)씨가 최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앞서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농관원충북지원)은 값싼 외국산 돼지고기와 호주산 소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농수산물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로 식육판매업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충북지원은 지난 6일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김영환 충북지사가 "산불이 일어난 와중에 술판을 벌였다면 도지사 자격이 없다"고 강변하면서 제천 산불 중 술자리 논란에 대한 정면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다.10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신의 친일파 발언과 제천 산불 중 술자리 관련 논란을 언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산불, 골프, 술자리'가 뒤섞인 내용을 보도한 KBS 춘천방송총국 취재기자 등을 허위사실 명예훼손죄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9일 고소했다.지난주 춘천MBC에서 '잇딴 산불에도 골프 연습장 찾은 도지사' 제하의 단독보도(3일) 후 MBC와 KBS에서
배달 대행업체에서 만난 배달원 20명이 렌터카로 고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챙겨오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범 1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20년
전국 각지 숙박업소를 돌며 인터넷 공유기로 위장한 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 100여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인천지검은 10일 인천지법 형사18단독(판사 김동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
'강남 납치·살해' 사건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 부부가 모두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강도살인교사 혐의를 받는 부인 황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이 우려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같은 혐의를 받
최근 잇따른 마약 범죄로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검찰이 마약과 총기류를 몰래 들여온 밀수사범을 체포했다. 국내에서 마약·총기 동시 밀수를 적발한 건 처음이다.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부장검사 신준호)은 10일 마약판매상 장모(29)씨를 특정범죄
경찰이 서울의 한 길거리에서 금품 요구를 거절한 피해자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 50대 추정 남성을 추적 중이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50대 추정 남성 A씨를 추적 중이다.A씨는 전날 오전 11시15분께 서울
지난 8일 대전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9세 여아가 끝내 숨졌다.경찰은 9일 오후 운전자 A씨(66)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8일 오후 2시21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