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서 검찰 관계자가 마약 유통사범에게 압수한 마약류를 살펴보고 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10대 청소년까지 유통책으로 참여시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량의 마약을 유통한 일당 등 국내 마약류 밀수·유통사범을
인천공항에서 중국으로 출국하려던 70대 여성에게서 길이 20여㎝의 칼이 발견돼 인천공항의 항공 보안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7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0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서 중국 연길로 출발하는 제주항공 7C8903편에 탑승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3년 만에 서울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들을 위해 7일 오전 11시 창덕궁 일대에서 서울방문 환대 이벤트를 개최했다.코로나19 엔데믹 전환과 함께 이번에 인천항으로 입항한 독일 튜이 크루즈사의 마인쉬프5는 9만8000톤급으로 2794명의 승객을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수' 사건에 교육부도 전국 초·중·고에 신고와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교육부 관계자는 7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 사건 사례를 전파하고 경찰에 신고해 달라는 공문을 이르면 오늘 보내려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공문에는 사건에
검찰이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42)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42)씨의 사기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다.앞
항소심에 세 차례나 변호사가 출석하지 않아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유가족이 패소한 가운데, 승소한 서울시교육청이 뒤늦게 소송비 청구 포기를 검토하기로 했다.▲ 재판 불출석 사건 권경애 변호사6일 오후 강민석 교육청 대변인은 "소송심의회 의결을 받은 경우 소송비용을 회수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온유파트너스 대표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경영자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6일 오전 10시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4단독(김동원 판사)는 중대재해법 위반(산업재해 치사)
수차례에 걸쳐 대마를 매수·매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청장의 아들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이중민)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청장 아들 김모(45)씨에게 징역 1년에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고등학생들에게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좋다며 마약이 든 음료를 건넨 혐의를 받는 일당이 차례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아직 잡히지 않은 용의자 1명을 계속 추적 중이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A(49)씨, 20대
검찰이 '강남 납치·살인' 사건 전모를 밝혀내기 위해 전담수사팀을 설치했다. 범행 동기를 규명하기 위해 과거 가상화폐 갈취 사건 등 관련 사건 전반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이원석 검찰총장은 6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수사 경과를 보고받고 "경찰에서 일부 구속 피의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강남 학원가 마약사건과 관련해 "어린 고등학생에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청사 브리핑룸에서 취재진과 만나 "윤 대통령은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보도를 접하고 검경에 수사 역량을 총동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6일 핵무장 여론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 "많은 국민이 원한다고 해서 중대한 정책을 거기에 따라가는 것은 또 다른 문제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이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핵무장 찬성 여론이 높은 것에 대한 국민의힘 이채익
퇴마 행위 등을 빙자해 여성 손님 20여명을 추행한 40대 무속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6일 오전 강제추행 및 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무속인 A(49)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국내 대기업이 대리점을 통해 충북 학교에 설치한 냉난방기 100여 대가 조달청에 등록되지 않은 저가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충북교육청이 전수조사에 나섰다.관급 자재(물품) 발주 담당 시설직 공무원들은 납품업체로부터 고가의 에어컨을 할인받아 구매한 뒤 아파트에 설치
산림청은 6일 송홧가루에서 허용기준치 36배 농도의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지역 시민단체 자료를 인용한 일부 언론의 주장에 대해 "송홧가루는 잔류농약 허용기준치 조사 대상도 아니며 해당 자료는 잔류 농약의 농도와 양을 혼동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산림청은 이날 설명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