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마약 유통한 10대 등 마약사범 29명 검거

▲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서 검찰 관계자가 마약 유통사범에게 압수한 마약류를 살펴보고 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10대 청소년까지 유통책으로 참여시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량의 마약을 유통한 일당 등 국내 마약류 밀수·유통사범을 직접 수사해 29명을 구속기소 했다. 2023.04.07.


수원지방검찰청이 마약사범 29명을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서는 마약 유통사범에게 압수한 마약류가 공개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지난해 9월부터 7개월간 관내 마약류 밀수·유통 사범에 대한 직접수사로 마약사범 29명을 구속기소했다. 10대들이 마약 유통책으로 참여한 조직도 검거됐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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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신 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