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이 한방의료를 경험해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부분이 질환을 치료할 목적으로 이용했으나 여전히 비용이 비싸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2년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이 조사는 2008년 이후 3년
15초 만에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던 10대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3단독 이혜림 부장판사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17)군에게 징역 장기 2년·단기 1년 6개월에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재판장은 함께 기소된 B
탈북민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제주국제공항에 입국하면서 관계당국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3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국가정보원과 경찰 등이 탈북민 추정 A씨에 대해 신분, 입국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A씨는 국제선을 타고 이날 제주공항에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국정원은 사전
모친의 장례식날 부조금과 부동산 매각 등의 문제로 아버지를 폭행해 살해한 5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7년형을 선고했다.
4·5 전북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안해욱 후보가 TV토론회 도중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욕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안 후보는 29일 전주MBC에서 방송된 후보자 토론회에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와 세례 요한 정대택과 함께하는 3대 독수리 중 한 명
지난해 TV예능프로그램에서 어린 의붓딸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아 온 의붓아버지에 대해 경찰이 내사를 하다 최근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전북경찰청은 의붓딸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의붓아버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문제의 장면은 지난해 12월 1
충북 제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교육당국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30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제천 모 초등학교 6학년 A군이 같은 학급 여학생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대전 서구의회는 30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결의안 등 3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이날 본회의에서 의회는 전명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 및 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결의안에서 의회는 "일본
충남대학교 교수들이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 일제 강제징용 피해 배상안을 규탄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충남대 교수 135명은 "윤석열 정부는 매국적 강제동원 보상안을 즉각 철회하라"며 보상안 규탄 교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윤석열 정부는 강제동원 관련 대법
고용노동부 광주고용노동청이 중대재해 사망 사고가 증가한 관내 지역 9곳에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책임자 엄중 처벌을 예고했다.29일 광주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전남 목포·순천·화순·신안·완도, 전북 전주·군산·익산, 제주 등 9곳의 노동
29일 오전 11시 35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지반을 뚫는 대형 중장비인 항타기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7m 길이의 항타기가 넘어지면서 인근 원룸 건물 3곳을 덮쳐 임산부를 포함한 주민 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송된 주민
경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예정에 따라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최근 일본 후쿠시마 주변 해역에서 생산되는 멍게 등 수산물 수입 재개 논란과 관련해 지난 2013년 9월 시행된 후쿠시마 현을
29일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에서 한미 해군·해병대가 5년 만에 연합상륙훈련인 '2023 쌍룡훈련'을 하자 한반도평화행동 등 시민단체 회원 300여명이 훈련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은 소속 시민단체 회원 300여명과 함께 포항시 북구 조사리
바둑을 두다 훈수를 둔다는 이유로 동료를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상가 앞에서 B(70대)씨를 넘어
충북 경찰이 술독에 빠졌다. 법 집행 주체인 경찰이 술에 취해 각종 일탈 행위로 법적 시비에 휘말리는 일이 끊이지 않는다.범죄로부터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보다 오히려 범죄를 저지르는 모양새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제천경찰서 소속 A경위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