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마약을 밀수하려던 내외국인 19명을 구속기소하고 약 167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50㎏ 등을 압수했다.인천지방검찰청은 인천세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27명
내년 2월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된다.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는 25일 택시 심야할증 및 요금조정(안)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 2월1일부터 서울택시 승객들은 1000원 오른 4800원의 기본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기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지난해 서울대 기숙사 휴게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청소노동자 A씨가 인권침해를 당했는지 확인해달라는 진정을 최근 기각했다.25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지난 7월22일 해당 사건에 대한 진정을 기각하기로 결정했다.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
국가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에서 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선 예방 교육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4일 경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고위공무원 A씨가 지난 12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기존 암 면역치료에 사용되는 면역관문 억제제의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치료 효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나왔다.국립암센터 고성호·최용두 박사 연구팀은 FOXM1 억제제를 사용해 암세포가 면역세포의 공격을 회피하는데 이용하는 PD-L1 단백질의 생성을 차단
광주 북부경찰서는 동료 교수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행)로 전남대 인문대학 소속 A교수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A교수는 지난달 20일 대학 내 강의실에서 같은 학과 B교수에게 욕설을 하고, 강제로 주저앉히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A교수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노려 수억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49)씨와 그의 아내 B(42)씨 등 2명을 구속하고, C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야간 화재경보 수신기를 수시로 차단하거나 소방시설공사업에 등록되지 않은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부실시공을 초래한 경기지역 신축건축물들이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사경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2021년 이후 완공된 신축건축물 695곳을 대상으로 기획수사에 나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달 여만에 다시 4만명대로 반등했다.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3759명 늘어 누적 2535만5350명이 됐다.이는 전날 1만4302명보다 2만9457명(206%), 1주
경찰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정작 마약 검사에 필요한 장비 예산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마약류 범죄 수사 관련 예산 현황'에 따르면 내년 마약 안전 장비 예산은 1억8700만원으로 올해 3억300만원보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6000여명의 대규모 감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축 인원에는 시설관리와 환경미화 등 계약직 노동자가 포함됐다. 해당 직원들의 업무는 민간 용역업체를 통해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고용진
"(이재명 대표가) 김문기를 몰라? (나랑) 셋이 호주에서 같이 골프 치고 카트까지 타고 다녔으면서...""(정 실장과) 유흥주점에서 술을 한 100번 먹었는데 술값 한 번 낸 적이 없다. 그것만 해도 얼마일까?"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
노동자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경기 안성시 공사장 추락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SGC이테크건설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부는 전날 SGC이테크건설 안찬규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
경기도가 24일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시계와 가방 등에 대한 온라인 공개매각에 들어간 가운데 매각 대상에 자동차가 추가됐다.대상 물품은 지난 13일 공개한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가방 96점, 롤렉스 등 명품시계 25점, 다이아몬드반지 등 귀금속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건강보험료를 부당청구한 장기의료기관을 신고한 216명에게 약 8억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제도는 건전한 급여비용 청구풍토 조성 및 장기요양보험 재정누수 방지 목적으로 2009년부터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