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학원 건물 화장실에서 여고생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2분 안산시 단원구의 한 학원 화장실에서 A(17)양이 B(17)군이 휘두른 흉기에 얼굴과 팔 부위를 다쳤다. 신고를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협박해 돈을 갈취하려 한 7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남수연)는 지난달 27일 70대 무직 남성 A씨를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약 10년 전부터 이 전 총리를 위
서울시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숨지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27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BMW, 소나타 등 차량을 차례로 친 후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들을 덮치는
1일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 대형 역주행 교통사고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현장 지휘에 나섰다.오 시장은 이날 오후 시내 도심에서 다수의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을 보고받은 후 현장에 나와 "사고 희생자분들을 신속히 병원으로 모시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라"고 지시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 서비스인 '기후동행카드'가 이달부터 본사업에 들어간다.1일 서울시에 따르면 단기권 및 후불카드를 도입하고, 문화시설 입장료 할인을 확대하는 등 시민 의견을 반영했다.지난 1월 사업을 시작한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교통비 부담
제주 우도에서 전기오토바이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7분께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소재 전기오토바이 대여업체 정비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0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화재로
교장공모제 관련 민원에 시달리던 부산교육청 소속 장학사가 최근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교육청은 내부 조사를 통해 민원인의 폭언 등이 확인되면 해당 민원인을 고소·고발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부산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부산교육청 장학사 A씨가 경남 밀양에서
노래방에서 마약을 투약한 베트남인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세종 남부경찰서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베트남 국적 20대 남성 A씨 등 4명과 여성 1명 등 5명을 검거,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A씨 등 5명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께 세종
'계곡 살인사건' 당시 현장에 동행해 이은해(33)·조현수(32)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는 지난달 27일 살인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
세브란스병원 등 연세대 의료원 소속 교수들에 이어 고려대 의료원 소속 교수들도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무기한 자율 휴진을 예고했다.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고려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일 입장문을 내고 "12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에
말다툼하던 지인에게 둔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연천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50분께 연천군의 한 주택에서 동네 지인인 B씨를 폭행하고 머리 등에 둔기를 휘두른
수백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던 일당과 형사사건 브로커, 향응을 제공받은 경찰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소창범)는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 A(50)씨 등 8명을 도박공간개설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하위조직원 5명을 불구속 기소
오늘부터 동료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업무량이 늘어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2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정부가 30일 내놓은 고용노동부 소관 '2024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고용부는 7월1일부터 '육아기 단축업무 분담지원금' 제도를 시행
올 하반기 추풍령휴게소 등 고속도로 휴게소 5곳이 고속도로 밖에서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휴게소로 전환된다.30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달 경부선 추풍령휴게소를 시작으로 9월 광주대구선 강천산휴게소, 광주
제자와 학부모 등을 상대로 8000여만원을 가로채는가 하면 수 백만원대의 중고 거래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 교사가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고등학교 교사 B(30대)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법원은 전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