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세대로 '208만원 미만' 월급을 받는 저소득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3년 뒤 약 145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1일 보건복지부와 세종시에 따르면 만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26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먼저 오는 26일까
경기 안양시가 추진하는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안양시는 최근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안양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개발 구역은 동안구 관양동 157번지 일원으로, 규모는
세계 최고 품질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233억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가 추진된다.이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판매량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전기차용 LFP 배터리 시장에서도 우리 기업들의 본격적인 진입이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원산지 증빙의 어려움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특혜세율을 적용받지 못했던 유통업체 등 일부 수출기업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가 대폭 개선된다.관세청은 농축수산물 유통업체, 무역업체 등 물품을 직접 제조하지 않는 수출기업이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신청할 때 세관에 제출해야
온라인 배달 음식 주문이 두 달 연속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여행·교통 서비스 거래액은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3년 3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3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0%(1조2297억원)
경찰청은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전세사기 관련해 확인된 피해자는 1878명, 피해액 규모는 3167억원 가량이라고 1일 밝혔다.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7월25일부터 올해 4월9일까지 전국 특별단속을 통해 총 760여건, 2521명을 검거했고 이
중국 해관총서가 4월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3월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4만6762t의 쌀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는 전 달(2월) 대비 약 2.5배로, 북한은 올 1분기(1~3월)에만 지난해 1년 간의 수입보다 더 많은 쌀
바다, 호수, 강은 물론 페트병 폐기물을 녹인 용액에서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기초과학연구원(IBS)은 나노입자 연구단 김대형 부연구단장(서울대 교수)과 현택환 단장(서울대 석좌교수)이 세계 최고 수준의 그린수소(수소로 생성 과정에서 온실기체가 발생하
정부가 바이오 데이터, 소재, 에너지, 식품 등 미래 유망 바이오 신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범정부 바이오경제 종합전략인 '바이오경제 2.0 전략' 마련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롯데호텔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경제학회와 공동으로 바이오 업계, 학계 등
재정준칙 법제화가 30개월 이상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재정법 개정안이 4월 임시국회에서도 통과하지 못하고 장기 표류 중이다. 지난해 9월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8개월째다.경기 둔화와 자산거래 위축으로 연초부터 '세수 펑크'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 정치권의 총
한국수력원자력이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인 미국의 테라파워사(TP), SK·SK이노베이션과 함께 글로벌 사업을 협력한다고 26일 밝혔다.한수원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월도프 아스토리아(Waldorf Astoria)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올해 경기 둔화로 20조원이 넘는 세수 부족 사태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지난 2년간 114조원이라는 세수 오차를 내고도 개선 대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세입예산을 지나치게 낙관했다는 지적이 나왔다.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영 정의당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
온라인몰에서 소비자 모르게 서비스가 자동 결제되거나, 회원 탈퇴를 복잡하게 설계하는 일명 '다크패턴'(눈속임 상술)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 개정에 당정이 나선다. 의원 입법안으로 법안을 일원화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을 지원하는 등 개정안 마련에 속도를 내
중국 정부는 24일 마이크론의 대중 수출금지로 중국에서 반도체 공급부족이 생겨도 한국 업체가 이를 대신해 보충해주지 말라고 요구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를 거세게 비판했다.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마오닝(毛寧)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측이 이미
우리나라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3% 증가해 플러스로 전환됐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 1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0.3% 성장했다. 전년 동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