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8만3000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7~9월 3개월 연속 10만명대를 이어갔지만 4개월 만에 10만명 아래로 내려 앉았다. 고용률은 관련 통계작성 이래 10월 기준 가장 높았지만 실업자가 4개월 만에 증가하며 실업률도 끌어올렸다
경기 KTX광명역에서 시작해 서울역·용산역을 거쳐 고양 행신역으로 이어지는 지하 고속철도 건설이 추진된다.12일 광명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오는 14일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공사' 관련 주민 설명회를 시 평생학습원에서 개최한다.광명~수색 고속철도는 서울 도심을 지
서울시가 신약 개발, 보안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점쳐지는 '양자 컴퓨팅'의 현주소와 미래를 진단하는 학술 토론회를 연다.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양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제2회 서울퀀텀플랫폼 포
지난해 서울 지하철이 승객 1명을 태울 때마다 798원씩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적자에 따라 부채 규모가 늘어나면서 서울교통공사가 부담해야 하는 이자비용은 하루 평균 3억7000만원에 달했다.11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지향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
국가정보원(국정원)은 12일 우주안보 역량을 제고하고 우주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 채널인 '뉴 스페이스 크루'를 출범했다고 밝혔다.'뉴 스페이스'라는 명칭은 정부 주도 우주개발을 일컫는 '올드 스페이스'와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붙여졌다.출범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
부동산 시장의 선행지표로 불리는 경매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와 대출 규제에 따른 한도 축소 등으로 주택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경매 물건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달 기준 경매시장에 나온 아파트가 3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
#1. "아이들이 많이 먹는 계란은 1번이나 2번이 새겨진 것을 고르는 편이에요. 자유롭게 방목해서 키운 닭인 낳은 계란인 만큼 영양분도 더 많을 수 있고 옆집 아이는 1~2번 먹는데 우리 아이만 3~4번 먹일 수도 없어서 계란 만큼은 비싸더라도 '동물복지', '자유방
경북 경주 방폐장에 반입된 중준위 방폐물이 11일 동굴식 사일로에 처음 처분됐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이날부터 고준위를 제외한 모든 중저준위 방폐물의 처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처분은 지난 7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핵종별 방사능 농도와 발열량에 따라 중·저·극저 준위
공동영농으로 소득을 배당하는 새로운 개념의 영농모델인 경북 농업대전환이 도내 전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덕 달산지구는 다음 달 25일 크리스마스에 2모작(콩·양파+배추) 공동 영농 첫 배당 3000원(3.3㎡당)을 지급한다.공동 영농을 이끄
올해 3분기 충북 경제가 생산, 건설, 수출 분야에서 동반 부진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자동차·트레일러 등의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전자
강원특별자치도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7조8059억원을 편성했다.강원도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총 7조8059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 예산 7조5862억원 보다 2197억원(2.9%) 증가한 규모다.내년도 세출예산의 편성 방향은 ▲반도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텅스텐 디버터 환경에서 고온·고밀도·고전류 플라즈마 운전기술 확보를 위한 플라즈마 실험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한국의 인공태양 'KSTAR'의 핵융합 실증로 운전에 필요한 고성능 플라즈마 운전 시나리오를 조기 확보키 위해서다.KSTAR
정부가 내년 2월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와 이력관리제 도입을 앞두고 하위법령 개정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부터 12월23일까지 42일간 자동차등록령, 자동차등록규칙,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등 6건을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최근 10년간 택지 조성을 위해 그린벨트를 해제한 지역 중 67% 이상이 주택지구 지정부터 입주까지 8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가 최근 서초 서리풀지구 등 수도권 4곳의 그린벨트를 풀어 2031년까지 약 5만가구를 입주시키겠다고 한 계획이 과연 실
용인 기흥구의 한 타운하우스 건립 공사 중단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보완수사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조아라)는 신탁사인 B사의 배임·횡령 혐의 불기소 처분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앞서 해당 타운하우스 시행사인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