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국내 최초로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수소연료전지산업을 국가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북 포항을 국내 최초의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수소특화단지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8만240㎡ 규모로 조성, 수소연료전
지난 9월 한 달간 강원 방문 9월 관광객이 1310만494명으로 전년대비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강원관광재단이 밝힌 지난 9월 한 달 강원 방문 관광객은 전년대비 41만9683명 감소하였고, 전월대비 477만7400명이 감소했다.반면, 청초호, 속초항, 강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네덜란드에서 펼친 '반도체 외교'를 통해 세계적 반도체 기업 에이에스엠(ASM)의 3조원 규모 투자 유치를 이뤄냈다. ASM은 오는 2030년까지 경기도에 3조원을 투자, 도내 기업의 부품 구매에 협력하고 도내 대학생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김동연
"문의전화도 안 와요."지난달 31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한강푸르지오 단지 내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대출 규제 이후에 사실상 거래가 끊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문의가 많이 늘어나는 시기인데, 전화 한 통도 오지 않는다"며 "매도, 매수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음 달 5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서 재집권에 성공하면 우리나라 농업 정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먼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할 경우 2018년부터 중국과 벌인 무역전쟁이 재현될 수 있는
3분기 온라인 해외 직구(직접구매) 규모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8.8% 증가하며 상승폭이 둔화됐다.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던 해외 직구가 알리·테무 등의 유해물질 논란 등으로 주춤한 모양새다.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액도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여행·교통서비스가 마이
지난달 수출이 전년과 비교해 4.6% 증가하며 13개월째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자동차에서 10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전체 수출 역시 3개월 연속 월별 최대 실적을 지속 중이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 동향'에
음식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로 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 추진된다.제주도는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사업’을 위해 환경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이 생산시설을 서귀포시 색달동 광역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시설 주변에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제주신항 개발을 위해 내년 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준비하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 위해 개발 필요성 논리를 해양수산부와 협의하고 있다.제주신항은 그동안 진척이 없다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
김두겸 울산시장은 31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토기업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김 시장은 "영풍이 중국계 자본을 등에 업은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연합해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 바 있다"며 "이에
9월 대구와 경북의 건설 수주는 증가하고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 생산은 희비가 엇갈렸다. 3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9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광역시 광공업 생산지수(2020=100)는 10
윤석열 대통령이 '기회의 사다리'라며 세제 혜택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청년·저소득층의 가입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과세 한도 상향에 더해 의무보유기간을 폐지를 통해 이들의 가입유인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31일 한
지난 30일 전남 지역의 한 중소건설사 대표는 최근 건설경기와 관련한 뉴시스 취재진의 질문에 "더는 버틸 재간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어떻게 해서든 올해까지 버티더라도 내년에는 장담할 수 없다"며 "내년에 SOC(사회간접자본) 예산마저 줄면 문을 닫아야
다단계판매업 등록업체가 지난 3분기 3곳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3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9월말 기준 다단계판매업 등록업체는 119개사로 2분기 122개사에 비해 3곳 줄어들었다.3분기 중 신규등록 3건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가 한 달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지만 투자가 증가 전환했다. 건설업 부진이 이어지고 반도체 생산도 하락했으며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3분기 전체로는 광공업과 건설업이 모두 감소하며 생산이 하락했고 소비도 감소세를 이어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