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들이 '서울시 바로세우기' 사업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고발한 것에 대해 서울시는 26일 "감사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진행할 것"이라며 사업 강행 의지를 밝혔다.시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시민행동 측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서울시의 보도자료가 '허
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투약 대상에 관해 "50세로 낮추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지금까지 투약했던 200여 분에게는 확실하게 효과가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러면서 "(먹는
국민대가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당초 알려진 24만주가 아닌 30만주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교육부는 25일 오후 '국민대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학교법인)국민학원이 도이치모터스 주식 총 30만주를 취득·처분했다"고 밝혔다.이는 당초 국민대
교육부가 2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국민대 겸임교수 임용 과정에서 김씨의 허위이력 제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교육부가 김씨의 이력과 관련해 국민대에 사실 확인을 요구한 만큼 허위로 발견될 경우 국민대는 관련 규정에 따라 김씨의 임용을 취소할 수
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이제는 지방이 먼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주도해야 한다"며 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스스로의 자치분권 이행 노력을 주문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전남 여수 시의회에서 열린 '2022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 개회식 영상축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개도국의 높은 개발 수요를 감안해 올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승인을 3조6000억원까지 확대하고 앞으로 3년간 실집행액도 4조5000억원 규모로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2
정부가 오는 4월 세계 무역의 15%를 차지하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신청을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상반기 중에는 외환시장 제도 전면 개편 방안을 수립하고, 다음 달부터 글로벌 대표 주가지수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특히 아동학대 문제는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아동정책조정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 집중추진 할 아동정책 과제를 논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위기아
지방자치단체가 휴식 공간 등 다목적광장 용도로 하천점용허가를 받은 후 이를 주차장으로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변상금을 부과할 수 없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지방자치단체가 점용허가 목적과 다르게 부
전북 무주군이 군민의 생활안전을 돕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 명절 이전에 '3차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키로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4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7000명을 육박하는 등 불안한 상황이 계속된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서울시의회에서 개 식용을 금지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동물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양민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원(영등포4)은 24일 개 식용 금지 문화 조성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이를 위한 중
금융권이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자금수요 충족을 위해 설 연휴 전후로 총 36조8000억원의 신규 대출·보증을 공급한다. 동시에 정부는 소상공인 대상 총 10조원 규모의 초저금리 대출도 지원한다.금융당국은 23일 설 연휴 동안 소상공인·중소기업 자금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광주 현대개발산업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11일째인 21일 현장을 찾아 "무단 용도변경, 양생기간 미준수, 동바리 미사용같은 중점사안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박 법무부 장관은 광주고·지검장 등과 함께
간호사의 업무범위와 처우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간호법' 제정을 둘러싼 의료계 갈등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대선 전 간호법 제정을 추진 중인 대한간호협회(간협)와 이를 저지하려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면서 간호법을 보유한 경제협력개발기구
기획재정부는 한·이집트 양국이 정상회담을 계기로 10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EDCF는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유상원조기금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