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윤 대통령은 더 이상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할 수 없음이 온 국민 앞에 명백히 드러났다"며 "즉각 대통령에서 물러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국회에서 열리는 비상시국대회 소식을 전하며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에 대한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계엄해제 결의안은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윤 대통령이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지 2시간30여분 만이다.헌법 제77조 제5항은 국회가 재적 의원 과반수의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하자 "실패한 쿠데타"라고 비판했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해제 의사를 밝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을 해제한다고 해도 내란죄를 피할 수 없다"며 "윤 대통령은 더 이상
국회는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국회는 4일 01시 경 여야 의원 190명 재석에 190명 전원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이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계엄해제 결의안 가결에 따라 계엄령 선포는 무효"라고 밝히면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요실금 진단을 받은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3일 나주시에 따르면 요실금 환자 의료비 지원은 2024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진행된다.요실금은 본인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는 현상이다. 평
더불어민주당은 3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18년 대구 달성군수 선거 후보에게 "20개를 받았다"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긴 명태균씨 대화 녹취를 공개했다. 이에 추 원내대표는 "엉터리 가짜뉴스"라고 부인했고, 민주당은 수사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중앙지검장 지휘부 탄핵 추진에 반발한 검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감사원 감사요구안이 3일 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이날 오전 열린 제18차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법무부·검찰청·검사의 헌법·법령 위반 등에 대한 감사요구안'이 재석의
여야는 3일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감액 예산안' 철회·사과 없이는 협상에 나설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한 반면, 민주당은 정부·여당이 먼저 전향적인 '증액 예산안'으로 추가 협상에 나서야 한다며 양보를 압박했다. 대치 와중에
감사원이 전남 도시재생사업과 농·산·어촌개발사업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투 트랙 감사'에 나서 일선 시·군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특히, 여수 도시재생사업 과정에서 터진 공무원 억대 뇌물 사건 등 선을 넘은 일탈행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추가 비위 여부에 관심이
전남 나주시가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나주시는 내년 노인 일자리를 4025명으로 확정하고 오는 1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2025년 노인 일자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올해 대비 인원은 220명, 사업비는 7억7000만원 증액한 17
고양시청역에서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잇는 고양은평선 기본계획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승인을 받았다. 총 8개 정거장을 신설하며 2031년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3일 대광위에 따르면 고양은평선은 고양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광역
충북 충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심사자문위원회가 시의원 2명에 대한 공개 경고를 권고했다.2일 시의회에 따르면 자문위는 이날 시의회 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윤리위에 회부된 박해수·고민서 시의원 징계 여부를 논의했다.자문위는 "더는 시의원의 품위를 훼손하지 않도록 상호비방을
충북과 강원 동서고속도로 미개통 구간 시·군이 제천~영월 구간 사업타당성 재조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3일 제천시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달 27일 제천~영월 고속도로 사업타당성 재조사 분과위원회를 열었다. 제천~단양~영월 29.07㎞는 2020
서천군의회가 집행부의 사전 설명 부실을 이유로 군수가 제출안 조례안 등을 잇따라 보류시켰다.서천군의회 입법정책위원회는 2일 제327회 제2차 정례회 심의에서 '서천군 춘장대 해양레포츠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과 '서천군 춘장대 해양체험파크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초유의 감액 예산보다 슬픈 것은 우리 여당의 무기력함"이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예산 폭정에 맞선 여당의 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그는 "거대 야당의 국회 폭거가 도를 넘고 있다. 이재명 대표를 위한 방탄 입법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