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심사소위원회에서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한 것을 두고 "이재명 방탄용 예산안 단독 의결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소속 예결특위 위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데 대해 전남도가 29일 환영 입장을 밝혔다.특별법 개정은 현행법상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주철현·권향엽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광주 동구가 위탁 운영하는 '광주동구 가족센터'가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의회에서 나왔다. 센터 내 직장갑질 논란도 도마에 올랐다.광주 동구의회 김재식 의원은 28일 열린 제314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 34억원을 들여 위탁 운영하는 동구 가족센
대구시 동구가 지난 2017년 이후 6년간 청소차량 정비의 상당 물량을 특정업체에 맡긴 것으로 드러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정비 업체는 현직 구의원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업체로 파악됐다.29일 대구시 동구 등에 따르면 구는 2017년부터 2022년까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논란이 친윤·친한 계파갈등을 넘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 이탈 가능성으로까지 비화하자 원내 지도부가 진화에 나섰다.한 대표 측은 이번 논란을 당 대표를 흔들기 위한 용산 대통령실과 친윤계의 '공작'으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 기조로 맞서고 있다.
쌀값이 급락한 경우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 254명 중 찬성 173명, 반대 80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상설특검 규칙 개정안'과 예산안 자동부의 폐지법, 양곡관리법 등이 28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부분 여당이 반대 입장을 표명해온 쟁점 법안들이어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와 재표결이라는 대치 정국이 반복될 것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한다. 국회에서 감사원장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재해 감사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의 검찰-감사원 특활비 및 특경비 심사 예산삭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가족의 당원 게시판 여론 조작 의혹이 계속되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내 친한계 의원들을 향해 한 대표와 그 가족을 옹호하는 데 급급하다며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28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가족인지 썻다는 글을
경북 경산시의회 행정·사회 상임위원회(행사위) 소속 시의원 4명이 27일 상임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며 행정사무감사 보이콧을 선언한 지 하루만인 28일 오후 감사에 복귀했다. <관련 기사 본지 11월 27일자 보도>이날 오후 2시 속개된 행사위 행정사무감사에는
대전시는 28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프라자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미래융합기술원 및 해군 미래혁신연구단과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기술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기술교류회는 방산 체계기업 및 군의 수요 기술을 보유한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과 협력
국민의힘은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과 관련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주진우 법률자문위원장은 이날 알림을 통해 "국민의힘 압수수색 관련, 현재 법률자문위원회
20개 지방의회에서 지난 2년여 동안 약 1391건, 31억원 상당의 부적정 수의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는 20개 지방의회(7개 광역의회·13개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2022년 7월부터 지난 8월까지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27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26일 제7차 임시회를 갖고 광주·전남·부산·경남 의회 의장이 공동 제출한 부마민주항쟁 및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건의안은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가장 강력한 장벽이었던 유신독
답보상태인 광주 민간·군공항 무안 통합이전 문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상생발전TF 구성을 통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광주시는 '12월안에 결정(데드라인)·열린대화방·미래비전토론회·여론조사' 등을 중단하고 정부 차원의 협의체·민주당 상생TF를 통해 논의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