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데 대해 "윤 대통령 스스로가 범인이고 윤석열 정부는 범죄 보호 정권임을 자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제주도의회 직원 중 부당한 업무 처리 요구나 계약업체 선정 관여 등 부패를 경험한 비율이 10.00%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광역의회 중 5번째로 높은 수치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는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지방의회 종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김모씨가 과거 국힘 당적이었다는 논란에 대해 "수사 기관에서 필요해서 요청하는 경우에는 충분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김모씨의
여야는 3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 처리를 위한 세부 조율을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양당은 5일 재협상에 나설 방침이다.김진표 국회의장과 윤재옥 국민의힘·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회동을 갖고 이태원 특별법 처리에 대해 논의했지만 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4일 이재명 대표 피습 피의자 김모씨의 당적과 관련 "국민의힘 탈당 후 민주당을 입당한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인 김어준씨는 틀림없는 계획범죄라며 "배후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제주 군관민이 함께 왜구와 맞서 싸운 '을묘왜변 제주대첩'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자료를 발굴하고 연구와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가 제정된다.제주도의회 김기환 의원은 3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을묘왜변 제주대첩 의미와 기치 전승'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
경남도 등 영호남 14개 시·도·군이 대구~광주를 잇는 '달빛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뭉쳤다.경남도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 달빛철도 경유지 14개 시·도·군
더불어민주당이 3일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한 수사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 대표 자작극설 등 가짜뉴스에 대해선 "2차 테러"라고 규탄하며 법적 조치를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수사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탈당을 선언하고 이준석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가칭 '개혁신당'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신상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저와 신당은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협박 정치'를 이제 끝내겠다"고 말했다.그는 "보수정당이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이 1일로 100일이 남았다. 총선의 해를 맞아 여야 대표는 갑진년 새해 첫날부터 신년인사회와 현충원 참배 등으로 분주하게 움직이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현재 추진 중인 선거연합신당을 시작으로 제7공화국 개헌을 위한 총선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정치체제는 87년 이후 자리잡은 제6공화국 정치 질서를 넘는 것"이라며 "생태·평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새해 첫날인 1일 현충원을 참배하고 "미래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참배했다.이 자리에는 '노인 비하 발언' 논란으로 사퇴한 민경우 비대위원을 제외한 비대위원 전원이 참석했다.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갑진년 첫날 단일 대오를 다짐하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 등으로 당내 분열 양상이 짙어지자 통합과 단합을 강조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 거부권 방침에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에 대해 여러가지 법적 대응을 준비해 오겠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거부권을 남발하는 것, 가족 문제와 관련해 거부권을 행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관련 도입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뜻을 밝히자 더불어민주당은 재의결 투표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내년 2~3월 중 재의결 절차가 이뤄진다면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들이 늘어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