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23명이 담임 교사의 복귀를 조건으로 나흘간 등교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칠곡 석적읍의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3명은 담임교사 A씨의 출근을 요구하며, 지난 16일부터 1학기 방학식인 19일
경북 구미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십명의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23일 구미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께 구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40여 명이 설사와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보건당국은
창고에서 벼 가마니를 빼내는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가마니에 깔려 숨졌다.23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부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27분 부안군 부안읍의 창고에서 A씨가 벼 가마니에 깔렸다.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A씨가 창고에 쌓인
새만금개발청은 23일 올해 상반기 건축 인허가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새만금 지역에 대한 대규모 투자 유치와 기업 지원의 결과로 분석된다.이기간 건축 인허가는 총 137건이 승인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91건에 비교해 50.5%
전북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지만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했다. 의료용 가글로 인한 수치라는 것이 불송치 이유다.23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북경찰청 소속 A행정관은 지난 5월 30일 오후 6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을
최근 집중호우로 대청호에 떠내려온 부유물 쓰레기가 1만800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에 따르면 지난 집중호우 이후 대청호에 유입된 쓰레기는 1만8000㎥로 지난해 유입량보다 1000㎥ 가량 많다.대청댐지사는 쓰레기 차단막을 설치한 대청댐
충북 음성군은 이르면 올해 안에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될 가능성이 보인다고 2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2023년 1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2642세대였으나, 올해 5월 말엔 1385세대로 1257세대(약 48%)가 줄었다. 국토교통부 ‘시·군·구 미분양주택현황’
충북 진천군은 백곡면 사송리에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숯가마 찜질시설 '참숯 힐빙(힐링+웰빙)센터'를 건립한다. 숯가마 15개와 휴게시설 등이 들어설 참숯 힐빙센터는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특구의 2단계 사업의 핵심이다.군은 지난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한데 이어 이
경찰의 음주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50대 직장인에게 무죄가 선고됐다.직장 상사의 음주운전 범행을 덮어주기 위해 자신이 한 것처럼 허위 진술한 40대 직장인에게는 벌금형이 내려졌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5
충북 제천시가 러시아 멜론 '듸냐'를 전략작목으로 채택해 육성하기로 했다.제천시는 22일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 일원 듸냐 시범재배 하우스에서 첫 수확 시식회를 열었다. 사업평가회를 겸한 이날 시식회에는 김창규 시장과 박영기 시의장, 지역 농민들이 참석했다.시가 새로운
강원 강릉경찰서는 23일 흉기를 휘둘러 할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인)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전날 밤 11시께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한 주택에서 함께 거주하던 할머니 B(70·여)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도공 강원본부)가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하계휴가철 특별 교통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23일 도공 강원본부에 따르면 하계휴가철 대책기간 중 강원권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은 43만3000대로 전년
법원이 강원도 양양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에 대한 회생계획을 인가했다.2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4부(부장판사 이여진)는 이날 ㈜플라이강원의 회생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플라이강원은 지난 2016년 4월 강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해 관광객 유
충남 보령시 독산해수욕장 인근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충남소방본부와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55분께 독산해수욕장 해안가에서 산책 중이던 행인이 해안가에 있는 시신을 발견했다.해경은 신고 접수 약 20분 만에 호흡과 맥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유명 브랜드 위조 선글라스, 패션안경을 온라인에서 유통시킨 A(43)씨 등 2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상표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최근까지 G 브랜드 등 유명상표 위조상품(정품시가 5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