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부산 법원 앞 교차로에서 재판 출석을 앞두고 생방송을 진행하던 유튜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에 대해 검찰이 상해 사건을 병합하고, 죄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보복상해'로 변경했다.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12일 특가법(보
환차익 투자를 미끼로 100여 명을 속여 2000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채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일당이 추가 사기 혐의로 또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동기)는 12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0대·여)씨와 B(40대
경북 포항 한 성형외과에서 불법 비만치료 시술을 한 의사와 간호조무사가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3단독(부장판사 박진숙)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형외과 의사 A(65)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간호조무사 B(33)씨에게 벌금 5
경북 포항시가 어르신들의 뇌 건강을 위해 매년 주산 경기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올해 여덟 번째인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는 12일 티파니웨딩컨벤션에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대회는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주산을 활용한 뇌 건강 지도사 양성 과정’과 시
경북 경산시는 와촌면 소월리유적에서 출토된 인면문토기(사람얼굴모양토기) 등 유물 417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반환된다고 12일 밝혔다.국가유산청과 협의를 통해 반환이 확정됐다.인면문토기는 3면이 돌아가며 얼굴 모양을 투각해 만든 것으로, 한반도에서는 처음 출토된 특별한
지난 제22대 총선 과정에서 여론조사 거짓응답을 유도하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 정동영 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정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정 의원은 언론사 여론조사 과정에서 "20대들은 죽으
전북 남원시가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완주군 화산면 주민들의 피해복구 지원을 남원시가 40여명의 직원들을 파견했다고 12일 밝혔다,완주군은 지난 10일 오후 6시 기준 화산면 200㎜, 경천면 196㎜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발생, 89건의 침수
이번 주말·휴일(13~14일) 충북지역은 강한 햇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일부 지역은 대기 불안정에 의해 강하고 많은 양의 소나기가 내릴 수도 있겠다.1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4일까지 폭염과 소나기가 예보됐다.최근 장마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된 가운데
충북 영동군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12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부터 직원 300여명이 수해 지역에 투입돼 복구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도로, 농로, 소하천, 지방하천 등 180여개소에서 침수 피해가 확인돼 응급 복구 중이다. 굴삭기
12일 오후 8시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한 도로에서 A(26)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넘어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상가 내부에 있던 종업원 B(56·여)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당시 인도 위에 있던 보행자 C(18
강원 횡성군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가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됐다.투자선도지구는 수도권 외 지역의 성장 촉진을 위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별 전략산업을 발굴하고 거점으로 육성해 민간 투자를 활성화 하는 사업이다.12일 횡성군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경북 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안공노)과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이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선출직 공무원의 부당한 지시 거부 등의 입법을 요구하고 나섰다.12일 안공노에 따르면 이날 두 노조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을호·백승아 의원을 방문해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빈번한 해외출장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2심, 최근 파기환송심에서 3차례 벌금 1500만원의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도 17일 출장길에 올라 지역사회 비판이 거세다.11일 아산시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17일부터 8일간 유럽
충남 논산시가 12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및 배수장 관련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백성현 시장은 지난 10일 김태흠 충남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에 호우로 입은 피해가 완벽하게 복구되지 않은 상태에서 올해까지 엄청난 폭우가
불법 촬영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또다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불법 촬영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10대가 항소를 제기했다.12일 대전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적 목적 다중 이용 시설 침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