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경기도 내 취업자 수가 전년과 비교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발표한 '2024년 6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취업자는 782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3000명(1.3%) 증가했다.성별로 살펴보면 남
인천 한 대형교회에서 교인 등 400여명을 속여 670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모으고 일부를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검사 류호중)는 11일 선고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14살 어린 나이에 팔려가는 비참한 상황을 겪어야 했던 탈북 여성들이 있다."북한인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탈북민 김일혁(29) 북한연구소 연구원은 1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 북한인권 서울포럼'에서 중국 내 탈북 여성의 인권 문제를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김
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암사역~별내역 구간이 오는 8월10일 첫차부터 개통한다.서울시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종점에서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총 12.9㎞ 구간의 영업시운전을 완료하고 다음 달 10일 첫차부터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지하철 8호선은 모란~잠실구
서울교통공사가 준법투쟁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수습 근로자의 임용을 취소한 것에 대해 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도 이를 부당해고라고 판단했다.11일 중노위와 서울 지노위에 따르면, 서울 지노위는 올해 2월 교통공사의 임용 취소가 부당하다고 봤고
서울시는 기획재정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목동선 경전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목동선 경전철'은 양천구 신월동에서 영등포구 당산역(2·9호선)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10.87㎞ 12개 역사로 계획됐
분·폐교 위기에 봉착한 광주 본량초등학교가 학교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10일 본량초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학내 강당동 1층 특별실에서 본량 교육공동체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로 분·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의 경쟁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
광주·전남·북 호남권 메가시티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광주~전주 철도 건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광주시와 광주정책연구회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도시의 미래 20년 뒤에 살아남을 도시는 어디인가?'를 주제로 제6회 정책포럼을 열었다.광주·전남·북의 호남권
광주시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시민사회의 의견을 듣도 연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연다.광주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제4차 광주시민단체협의회 토론회를 열고 시정 발전방향을 모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민선 8기 2년을 평가하고 시정
광주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본식 지명 표기인 '화방(房)산'이 '화방(芳)산'으로 변경된다.광주시는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인공지명 9건의 명칭 제정안과 자연지명 1건의 명칭 변경안을 결정·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신규 고시된 지명은 남구지역에 설치된 도로시설물인 '
전남 담양군이 전남 농어촌 군(郡)에서 가장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담양군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보건복지 분야 4위, 문화공동체 분야 12위로 전국 79개 농어촌 군 지역 중 8위, 전남 1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가 입주 시작과 동시에 6만여 건의 하자보수 요인이 발생해 입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10일 광양시와 입주민에 따르면 황금동 황금지구 택지개발 부지에 지상 33층 5개 동 727세대가 지난달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입주민들은 집에서 물이
광주·전남 지방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된 가운데 전반적으로 여풍(女風)과 무소속 선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품 논란, 협박 의혹 등 곳곳에서 잡음이 일면서 크고 작은 후유증이 우려된다.1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파행을 겪어온 목포
검찰이 부부 싸움 도중 화를 참지 못하고 아내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80대에 대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10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84)씨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검사는 "A씨가 숨진 아내의 탓만 하며 범행을 정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노조)가 노조법 개정을 촉구하며 최장 8시간 파업에 돌입했다.10일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지역 8개 자동차 부품 제조업 사업장에서 파업이 진행되고 있다. 파업 참여 규모는 노조 소속 일반 노동자부터 관리자급까지 1800여 명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