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세운지구 재개발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곳에서 사업을 해온 인쇄업체 등이 일터를 잃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서울연구원이 지난 20일 공개한 '서울시 도심 거점 산업 구조 고도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세운지구는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1967년
서울시 서북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 질환으로 재활이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호흡 재활 운동'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연계를 통해 서북병원 호흡 재활 전담 물리치료사와 보건소 방문 재활 담당자가 대상
서울 송파구는 성범죄·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관내 모든 공동주택 경비근로자 2000여 명의 범죄경력을 조회한다고 24일 밝혔다.현행법상 성범죄·아동학대 이력이 있다면 공동주택 경비직에 취업할 수 없다. 경비근로자 채용 시 공동주택
정부가 24일 경기도 화성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하고 범부처 총력 지원에 나섰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공장 화재와 사상자 발생에 따른 범정부적 대응을 위해 이날 낮 12시36분께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과 신속한
병원 화장실에서 30대 산모가 조기 출산한 아이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나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히 생명을 구했다.23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40분께 파주시 문산읍의 한 병원 화장실에서 임신 32주 차인 30대 산모 A씨가 아이를 조기
전남 영광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1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80대 부부가 화상을 입었다.2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2분께 영광군 홍농읍 A(87)씨 주택에서 불이났다.불은 A씨의 주택 일부를 태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3
서울시는 지난해 7월 확정한 공덕·청파 연접한 신속통합기획 3개소에 이어 번 서계동 33일대가 기획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서울역과 맞닿은 용산, 마포 일대의 노후저층 주거지는 31만㎡, 약 7000세대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대상지는 서울
"광역시 역세권인데, 아직도 이런 곳이 있네요?"지난 21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송정역 맞은편 골목길에는 10여 년 이상 방치된 폐업한 유흥업소들이 자리하고 있었다.열차 도착 시간에 맞춰 인파가 쏟아져 나오는 역과 달리 골목길은 적막감이 돌았다.과거 송정동의 '100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생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23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7시 47분께 광주의 한 지역 아파트에서 초등생 A(8)군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전남 해남군은 북일면 거칠마토성 시발굴조사 중 마한시대 고대 제사의례공간인 ‘소도(蘇塗)’의 발전된 형태가 발굴됐다고 23일 밝혔다.'삼국지' 위서 동이전의 기록(기원후 3세기대)에서는 마한의 문화 가운데 가장 특징적인 것은 별읍(別邑)인 소도의 존재이다. 일종의 신성
광주 서구 양동3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양동 3구역 재개발사업) 예정지 내 부동산 소유주들이 절차상 위법 등을 주장하며 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법원은 지자체의 인허가 과정은 적법했지만, 재개발 사업 전후 자산 가격 등이 빠진 관리
주말인 22일 광주·전남지역에 장마가 시작되면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 전남해안과 동부내륙은 최대 18
유명 고깃집에서 손님이 남긴 음식을 재사용한 사실이 전 직원의 제보로 알려졌다.20일 JTBC '사건반장’에는 소고기, 육회, 돼지고기 등 육류를 주로 판매하는 한 유명 식당에서 일했던 직원 A씨가 촬영한 주방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손님에게 나갔던 접시에 담긴 김치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사기행각을 벌여 5000여 만 원을 가로챈 30대가 구속기로에 놓였다.광주 광산경찰서는 중고거래 사이트에 허위 판매글을 게시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39)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부
재직 증명서 또는 사업자 등록 증빙 서류를 꾸며내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법 '작업 대출'을 받는데 가담한 20대들이 무더기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각기 기소된 A(23)씨와 B(24)씨에게 각기 징역 1년, 징역 10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