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친환경 재배가 어려운 과수·채소품목의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2025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4곳에 30억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광양시, 담양군, 해남군, 영광군 등 4곳이 최종 선정됐다.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전남도가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예정부지에 대해 11월부터 2027년 10월 말까지 3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31일 밝혔다.이 지역은 나주에 조성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개발 기대심리로 지속적인 토지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땅값 상승 우려마저 커 투기
금융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을 노려 조직적으로 대출을 중개하고 막대한 수수료를 받아 챙긴 일당이 무더기 검거됐다.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30일 불법 대출 중개 대가로 고율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사기)로
전남 무안 초당대학교 교수들이 교내 정상화를 촉구하면서 대학 총장을 규탄,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광주전남교수연구자연합,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 등은 30일 오후 초당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장은 교수들을 위법하게 퇴직시키
30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운동장에 난데없는 코골이 소리가 울려퍼졌다. 이날 조선대 마케팅 동아리 'ABC마케팅'이 연 '대놓고 잠자기 대회'에 출전한 참가자들의 낸 소리다.대회 참가자들은 80여명. '잠 좀 잔다'는 이들은 저마다 숙면을 위한 아이템 장착한 채
광주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 70%이상은 반경 1㎞ 이내에 성범죄자가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반경 1㎞이내 신상정보공개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학교 현황'에 따르면 광주 전체 어린이집 83
전남 목포시가 전남 국립의대 선정 평가기준과 관련해 30일 "국가공인 의료지표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뉴시스]박홍률 목포시장.목포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용역사가 발표한 평가지표는 국립대학병원 설립 목적과 취지를 망각한 처사”라며 이같이 밝
전남 여수시 도시재생사업 과정서 건설 업자에게 뇌물 2억5000만원을 받아 챙긴 전 여수시청 공무원이 구속기소됐다.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형걸)와 수사과(과장 김용주)에 따르면 여수시 노후 주택 등 개량 수리 사업 시행 중 편의 제공 대가로 뇌물 2억50
전남 신안군은 하의도 여객선터미널 2층에 문화 및 휴게공간 ‘1004카페 하의점’을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개점한 ‘1004카페 하의점’은 바다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자리잡고 있으며, 내부는 엔틱한 원목 소재로 탁자와 의자를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아늑한
순천에서 10대 소녀를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30) 관련 보고서를 유출한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30일 공무상비밀누설·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순천시청 소속 사무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박대
전남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수업을 하는 교사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사실이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전남경찰청은 30일 전남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사실 확인에 나섰다고 밝혔다.학생들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수업 시간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가 반달가슴곰 복원 20주년을 기념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30일 지리산전남사무소에 따르면 반달가슴곰은 지난 1998년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됐다. 2004년부터 국립공원공단이 복원 사업에 착수해 올해로 사업 2
새벽 광주 도심 아파트 화장실에서 불을 낸 집주인이 경찰에 입건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1시50분께 서구 내방동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한 가구 화장실에서 옷가지를 태운 혐의다.A씨가
광주호 호수생태원이 지역 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광주시는 북구 충효동 광주호 상단부에 있는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광주시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광주호 호수생태원 지방정원은 지난 2006년 3월20일 개원했다. 수목 5만2000주, 초본 15만
의료면허 없이 성형시술을 일삼은 뷰티샵 대표와 이곳에 의약품을 불법 유통한 무허가 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울산 남부경찰서는 보건범죄특별단속법위반 혐의로 뷰티샵 대표 A씨를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회당 10만~2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