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마지막으로 남은 개발 부지에 초고층 건물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구민들은 모든 공사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해운대구 주민들로 꾸려진 제니스공동비상대책위원회, 선프라자입주자대표회의, 해원초등학교 학부모회 등은 30일 오후 부
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를 찌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김모(70대)씨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구형했다.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 30일 오후 살인미수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와 김씨의 범행
업소용 고기불판 재생 공장에서 폭발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사업주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대구지법 형사11단독 전명환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64)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산업재해
경일대학교 교수창업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서 레벨4 자율주행차 양산모델을 처음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에이투지는 2018년 설립된 경일대 교수창업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가이드하우스 인
경북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 납작복숭아 명품화와 신품종 특화단지 조성에 나선다.29일 농기원에 따르면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납작복숭아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육종 연구를 2016년부터 추진해 올해 맛과 향이 풍부한 조생종 백육계 납작복숭아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이 신품
사업 연구비를 뜯어낸 혐의로 이장호 전북 군산대학교 총장이 법정에 선다.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지숙)은 이 총장과 군산대 산학협력단 전(前) 단장인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
전북 고창군 인천강의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기수역의 훼손지가 복원됐다. 연안(갯벌)과 하구(인천강), 육상(운곡습지) 생태계를 연결하는 국내 유일 습지생태축이 됐다.30일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연기마을 일원에서는 '인천강 기수역 훼손지 복원사업' 준공식이 열렸다.지난
충북 옥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적자 운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3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군 APC의 누적 적자는 3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10년 준공 후 옥천농협이 수탁 운영해 온 이래 매년 1억~2억원의 손해를 보고 있다.APC는 지역에서
총선 투표일에 유권자를 실어나른 혐의로 기소된 박한범(62) 충북 옥천군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이 구형됐다.검찰은 30일 청주지법 영동지원 형사부(부장판사 신윤주)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매수 및 이해유도) 혐의로 기소된 박 군의원에게 벌금 150만원을 구
충북 청주시의회는 다음 달 1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를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제보 대상은 청주시 행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제도개선 사항 등이다.국가사무와 시·도 사무에 대해 국회가 직접 감사하기로 한 사항이나 개인 사
강원 동해지역 보도방 업주를 상대로 금품갈취한 일당 4명이 검거됐다.29일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이들은 동해지역 보도방 업주들을 상대로 새로운 보도방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겠다며 협회비 명목으로 월 100만 원씩 상납하라고 협박해 3년여간 동해 보도방 업주
강원 강릉시는 지난 23일까지 접수한 2025년도 환경관리원 일반경쟁 모집 결과 45명이 지원해 평균 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남자는 4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해 9.25:1, 여자는 1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해 8:1의 경쟁률로 나타났다.응시자 전원에
강원대학교병원이 오는 11월1일부터 금요일 성인 응급실 진료를 재개한다.30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강원대학교병원이 기존 전담의사 4명에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추가 채용하면서 11월1일부터 금요일 성인 응급실 야간진료를 재개한다.강원대병원은 응급실 전담의료진의
충남 태안군이 29일 올해 마늘분야 시범 사업을 추진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마늘 재배 분야 기계 파종과 수확기 등을 사용해 농가 인건비와 경영비를 27% 줄이고 흡입식 건조기를 통해 저장된 마늘 부패율을 낮춰 상품성을 1
대전 대덕구의회의 원구성이 또 불발됐다. 주요 사업 지체를 우려하는 구청장의 호소와 세비반납과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강력한 비판도 신경쓰지 않는 모양새다.대덕구의회는 29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단독 후보로 출마한 양영자 의원에 대한 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