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편의 대가로 태양광 업자로부터 9900만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순천시의원 A씨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용규)는 29일 공갈,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순천시의
태국 현지인과 공모해 합성마약 '야바'를 대량으로 국내에 들여와 판매·소지한 40대 한국인이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올해 강진군의 특색있는 로컬 행사인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행사에는 1만2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강진군에 따르면 불금불파는 강진군에서 병영면의 고유 먹거리였던 불고기에 이야기를 입혀 7월과 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4월 19일부터
김영록 전남지사가 2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센터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에서 강연을 통해 글로벌 전남과 남도 K-컬처 세일즈를 중심으로 한 전남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김 지사는 강연에서 전남이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두각을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선정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選)'에 전남에서 10곳이 포함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한국형 정원의 본고장이자 정원 천국의 위상을 여실히 과시했다는 평가다.민간정원은 법인이나 단체, 또는 개인이 정성을 다해 가꿔온 정원을 시
전남 영암 도심의 빈 상가에 지역의 농특산물로 음식을 만드는 푸줏간과 레스토랑이 들어선다.영암군은 최근 영암읍에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 1호점 '장산리푸줏간'에 이어 오는 31일 2호점 '촌스토랑'이 개점한다고 28일 밝혔다. 먹거리콘텐츠 육성 종합계획의 하나로 추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에서 전남 신안 인근해상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2025년 상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28일 신안군에 따르면 자은도 해상에 민간기업 SK E&S가 개발·투자한 전남해상풍력 1단계 사업이 공정률 80%를 보이고 있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가로경관을 훼손하고 시민 보행안전에 위협을 주는 아파트 분양 불법현수막을 연말까지 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광주시는 허가와 신고 없이 불법으로 게시한 아파트 분양 불법현수막을 정비해 장당 3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여러 장인 경우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이 정부추천대학 공모와 대학 통합을 전제로 한 통합의대 등 투 트랙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통합 논의가 무르익으면서 통합의대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통합 합의 1차 데드라인인 28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치매를 앓던 노인이 집 밖을 나섰다가 농수로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28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분께 나주시 동강면 한 농수로에 80대 여성 A씨가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A씨의 가족은 평소 치매를 앓고 있던 A씨가 귀가하지 않자 집
수억 원에 달하는 뇌물을 받고 보조금 지원사업 선정 과정에서 특혜를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울산테크노파크(울산TP) 전 간부가 첫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 일부에 대해 혐의를 부인했다.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뇌물) 위반
울산지역 30여 개 정당과 노동시민사회단체는 2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단체들은 "참사 이틀 전 수많은 인파 운집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발생될 수 있음이 보고됐으나 이는 묵살됐다"며 "참사
GS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영업정지 위기에 놓이면서 마산해양신도시 GS건설 컨소시엄 측의 사업 추진에도 난항이 예상된다.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 주관사인 GS건설은 검단신도시 붕괴 사고로 건설사에 치명적인 8개월 영업정지 위기에 처해 있다
유명 아이돌의 저작권을 침해한 짝퉁 포토카드 123만장(진품가격 12억원 상당)을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한 업자가 세관에 적발됐다.부산본부세관은 관세법,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A(40대)씨를 검찰에 불구속 고발(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세관에 따르면 A씨는
부산 자갈치시장 앞 바다에 빠진 60대 2명이 경찰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조됐다.2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0시27분께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앞 바다에 남자 2명이 빠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중부경찰서 남포지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