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을 함께 산 삼촌을 살해한 조카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A(60대)씨를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수원시 영통구 거주지에서 함께 살던 자신의 삼촌 B(70대)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을 위반한 김포 고촌읍의 한 아파트 시공사와 감리단 등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김포경찰서는 주택법과 건축법 위반 혐의로 김포 고촌역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시공사 공동대표 A씨 등 2명과 감리업체 대표 B씨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 싱가포르로 출장을 다녀오면서 창이공항 면세점에서 가족에게 선물할 돼지고기 육포를 구입한 30대 A씨. 진한 훈연향과 달큰한 맛에 반해 가족들에게도 선물하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그런데 그는 인천공항 도착 후에야 육포가 반입금지 물품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수소 승용차 구매 지원을 신청받는다고 12일 밝혔다.수소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운행 중 '물' 이외의 다른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아 공기정화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무공해 차량이다.시는 지난
오는 4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일대가 러닝을 테마로 한 '러너스테이션'으로 탈바꿈하는 가운데, 여의도 둘레길 8.4㎞를 릴레이로 달리면 자동 기부되는 일명 '가치를 더한 달리기', '기부런(RUN)'이 열린다.서울시는 전국 곳곳에서 활동 중인 78개 러닝크루와 함
전남 신안군이 허위 이력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하의도 천사조각상 제작 조각가를 경찰에 고소했다.신안군은 하의도 천사조각상 제작에 참여한 작가 최모씨를 사기혐의로 신안경찰서에 형사고소했다고 8일 밝혔다.최씨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에 지난 201
전남 나주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정상부가 일반 시민들에게 57년 만에 상시 개방된다.나주시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금성산 노적봉에서 '금성산 정상부 등산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해발 451m 높이의 금성산은 나주 원도심 지척에 있는 명산이다.천혜의 생
사건 브로커의 로비 자금 창구 역할을 한 가상화폐 투자 사기범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사기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했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7일 302호 법정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 된 탁모
광주시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으로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담 등을 지원한다.광주시는 광주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6개기관
"국가산업단지 진출입 도로인 이순신대교의 유지·관리비를 지방자치단체에 부담시켜서는 안 될 것입니다."전남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와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가 7일 여수와 광양시를 연결하는 이순신대교의 국도 승격을 촉구했다.양 의회는 이날 여수시 묘도동 이순
전남 완도수목원이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야외 전시시설을 무료 개방한다.완도수목원은 7일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난대림에서 산림휴양과 함께 수목원 곳곳을 걸으며 관람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야외 시설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주요 개방시설
광주 서구 클럽 붕괴 사고를 일으켜 사상자 34명(2명 사망·32명 부상)을 낸 혐의를 받는 클럽 운영자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영아 부장판사)는 7일 202호 법정에서 업무상 과실치사상, 건축법·식품위생법 위
전남 해남군이 서남권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꿈의 도시, 솔라시도 기업도시’ 조성의 청사진을 완성한다.해남군은 지난달 말 기회발전특구 지정·운영에 관한 지침안이 행정 예고됨에 따라 관련기업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유치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
광주지역 제2금융기관 간부가 직무 정지 기간 도중 사문서를 위조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7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제2금융기관 이사장 출신 A씨가 직무 정지 도중 이사장 권한을 행사하기 위해 사문서를 위조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실내수영장에서 프리다이빙(수중호흡기 없이 잠수) 안전 사고 예방 조치를 다하지 않아 물에 빠진 수강생을 숨지게 한 강사에게 금고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 3단독 이혜림 부장판사는 7일 402호 법정에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프리다이빙 수영강사 A씨에게 금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