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노인 요양원의 과실로 70대 치매 환자가 숨졌다는 의혹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패혈증으로 숨진 A(74)씨의 유족이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청주 B요양원 대표를 고소했다.A씨는 지난해 8월 3일 이 요양원에 입소한 뒤 2주
강원학생향상도 평가 결과 중학교 경우 국어는 높았으나 수학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실시한 ‘2023 강원학생향상도평가’ 결과 초등학교는 4학년 국어가 51.7%로 가장 높은 향상도를 보였고, 6학년 영어가 18.6%로 가
강릉아산병원은 국가자격증으로 인정되는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전원 합격해 전문약사 6명을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전문약사는 약물요법에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춰 환자 치료에 도움을 주는 임상 약사다.민간시험으로 진행되던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지난해 ‘전
친구로부터 절교 선언을 듣자 목 졸라 살해한 여고생이 항소심 재판을 받는다.31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1심에서 소년법 법정 최고형인 징역 장기 15년, 단기 7년을 선고받은 A(18)양은 지난 30일 대전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항소심에서 A양측은 1심
대전지방보훈청은 31일 대전보훈단체 지부장 등을 초청해 2024년도 보훈 사업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국가보훈부로 승격한 이후 처음 실시됐다. 올해 주요 보훈 정책 및 달라지는 보훈 시책들을 전달했다.구체적으로 국가유공자 보상금 2년 연속 5% 인상, 6·
지인에게 자신이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교단 소속 의료법인 이사장인 것처럼 속여 22억원 상당을 가로챈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31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세종시립도서관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서관 지하 1층 전시 공간을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전시 대관은 오는 2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5회(1회당 4주)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경기 광주시에서 말다툼 끝에 폭행과 흉기 협박을 벌인 부자가 경찰에 입건됐다.경찰은 아버지 A(70대)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아들 B(30대)씨를 존속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30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낮 12시 10분께 광주시 삼동 한 길거리에서
경기도가 올해 광역형 농촌인력지원센터 신규설치 등 농업인력 지원사업에 60억6000만 원을 투입해 농촌인력 부족에 대응한다.31일 도에 따르면 도는 다음달 시행되는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에 따라 2억4000만 원(도비 2억 원)을 투입해 경기도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은행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불을 지르려다가 미수에 그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2부(고법판사 김관용·이상호·왕정옥)는 현존건조물방화미수, 절도 등 혐의를 받는 A씨의 항소심에서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경기 오산시의회가 의회구성의 가장 기본적 사항인 법적 최소 정족수를 채우지 못한 상황을 두고 의회 구성자격 미달 논란이 일고 있다.정미섭 부의장(더불어민주당·비례)의 당선무효형 확정이후 비례대표를 승계할 후순위가 없어 법적 최소 인원인 7명을 못채우는 초유의 사태가 벌
반지하주택 신축금지를 위한 '건축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경기도가 31개 시군에 관련 조례 개정을 요구했다.경기도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4년도 건축·디자인분야 주요 업무 소통·협업을 위한 도-시군 과장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국회는 반지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 최대 승부처인 수원 벨트를 지원하기 위해 31일 경기도 수원을 방문해 반도체 산업과의 미팅, 철도 지하화 공약 등을 약속했다. 특히 대통령을 보유한 정부여당을 다시 한번 차별화로 내세우며 공약이 실천될 것이라고 자신했다.한 위원장은
한의원 직원에게 비염 뜸치료를 대신 시켰다가 5세 여아 얼굴에 화상을 입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한의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의료인이 아니면서 한의사의 지시로 뜸치료를 대신 한 20대 직원에게는 벌금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홍준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에 군포시가 참여한다.오세훈 서울시장과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군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나눴다.군포시의 참여는 서울 출퇴근 및 통학 등 생활 연계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