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지난해 6월21일부터 12월31일까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해 121명(구속 1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부정수급액은 442억1685만원에 달했다. 적발 유형별로는 교육·보건분야가 34명(28.1%)로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분
올해 신입생을 한 명도 받지 못하는 충북의 초등학교가 5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제천 화당초, 보은 판동초, 진천문상초, 단양 가곡초 대곡분교·보발분교의 취학아동이 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취학아동 1명은 청주 용담초 현양원분교와 제천 한송초
2일 오전 10시14분께 충북 진천군 원덕리 한 하천변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운전석에서 A(7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도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충북 제천시가 지역 청소년 자산 형성 지원사업 사업성 검토에 착수했다.제천시는 '요람에서 고딩까지' 정책 연구와 사업성 검증을 위한 연구용역을 이달 중 발주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제천시의회 송수연(제천다) 의원이 제안한 이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0~18세
충북 영동군의 조경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박세복 전 영동군수와 공무원 등 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충북경찰청은 허위공문서 작성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박 전 영동군수와 전·현직 공무원 4명, 조경업자 1명, 브로커 1명을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겼다고 2일
강원 평창군은 지역 영상문화 기반 확충을 위해 평창읍 중리 173번지 일원에 상설영화관인 '작은영화관'을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작은영화관은 다양한 행정기관과 편의시설 등 접근성이 좋은 평창읍 중리에 지상 2층 연면적 1050㎡ 규모로 2개의 상영관, 영사실, 사무실
강원 횡성군이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올해 12월까지 1년 연장한다.2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은 농촌 일손 부족과 영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농가는 올해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동서고속화철도 연계 지역개발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2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국비 확보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복합환승센터, 호수권 시티투어, 귀농귀촌 거점주거단지 등 목적형 관광지 육성을 위한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찰이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윤성원 국토부 전 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시복합도시건설청장 2명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구속 여부가 이번 주에 나올 전망이다.2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통계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차관과 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택시기사로부터 택시를 빼앗고 이를 막던 시민의 차량 2대를 치고 도주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공주지청은 최근 강도상해, 특수재물손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A(25)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9시
세종의 한 복숭아밭에서 60대 남성이 돼지에게 공격당해 부상을 입었다.2일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 30분께 세종시 전동면 청람리의 한 복숭아밭에서 60대 남성 A씨가 맷돼지에게 공격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씨는 일하던 중 맷돼지에게 공
차량 수리비를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10시간 넘게 끌고 다니며 돈을 뜯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문종철)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A(18)군과 B(18)
새해 연휴가 끝난 뒤 첫날인 2일 경기도 평택의 한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께 평택에 있는 A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청 노동자 B(56)씨가 안전대 부착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폭 연루설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시민단체 대표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황인성)는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모 시민단체 대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이번 달부터 서울 버스부터 지하철, 따릉이까지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9월에는 한강 대중교통 시대의 문을 열어 줄 '리버버스'(수상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서울의 미래 경제와 문화를 견인할 시설도 잇따라 개관한다. 도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