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가리봉 옛 시장부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지난 28일 제4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가리봉 구 시장부지 복합화사업(구로구 가리봉동 126-40 일원) 공공주택 건설사업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옛 시장부지 공공주
서울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학교의 지원으로 실시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대학생 아침밥 지원 조례안'를 비롯해 제·개정된 조례 99건을 29일 공포했다.해당 조례안은 아침 식사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 비자금 조성 의혹 관련 아들 김모씨와 가상화폐 업체 대표 등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29일 수원지검 성남지청(부장검사 하준호)은 김씨와 대표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김씨와 A씨는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
부산경찰이 9개월간 조직폭력 집중단속을 벌여 신규 가입자 60명 등 총 74명의 조폭을 검거했다. 특히 이번에 검거된 조폭 74명 중 'MZ세대' 조폭이 71명에 달했다.또 전국 9개 폭력조직이 연합해 410억원대 투자 사기도 벌인 것으로 경찰수사를 통해 드러났다.부산
전남 진도군은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2023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한다.진도군은 올해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
전남 서해상에서 어선 한 척이 전복돼 선원 5명이 구조되고 1명이 숨졌다.27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께 영광군 안마도 북서쪽 10㎞ 해상에서 어선 A호(9.77t급)가 전복됐다.주변 해상을 지나던 선박으로부터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남편과 다툰 뒤 생후 6개월 된 친딸을 창밖으로 떨어트려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구속기소됐다.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정희선)는 자신의 딸을 창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는 어머니 A(25)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이달 3
전남 고흥군 소록도 앞바다에 참문어 서식장이 조성된다.고흥군은 해양수산부의 수산자원 조성 사업 공모사업인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을 위해서 국비 25억 원 등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에 걸
전국 제일의 해돋이 장소인 향일암에서 31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제28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열린다.'새 빛! 새출발! 해를 품은 임포 향일암!'을 주제로 열리는 일출제는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의
광주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8곳이 오는 30일 검사를 끝으로 1439일 만에 운영을 종료한다.광주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유지 및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선별진료소 종료 등 일부 대응체계를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2020
전남을 고향으로 둔 전국 각지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 사랑'을 한마음으로 힘껏 응원했다.전남도는 2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지역 고향사랑 기부금 100억원 달성을 축하하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43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전남 한마음 고향사랑 응원대회
영호남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연내 제정이 어렵게 됐다.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 달빛철도 건설 특별법안이 상정되지 않았다.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은 진통 끝 지난 21일 소관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지자체의 노력과 민간 의료재단의 통 큰 투자로 불 꺼진 응급실이 되살아났다.전남 나주시가 영산포 남부권 주민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응급실을 갖춘 공공형 병원과 광주·전남 최초의 외국인 환자 진료센터 설립에 착수했다.나주시는 27일 옛 영산포 제일병원에서 '전남 외국
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박인우)는 여자친구를 살해한 전직 해양경찰관 최모(30)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고 27일 밝혔다.검찰은 앞서 최씨에 대해 무기징역과 전자장치부착 1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항소 이유와 관련, 피고인 최씨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가 21개 직권과제 중 5개 과제에 대해 진상규명 불능 판정을 내렸다.핵심 과제였던 군에 의한 발포 명령에 대한 책임은 끝내 밝히지 못한 상태에서 4년 동안의 조사 활동을 마무리지었다.27일 조사위에 따르면 전날까지 진행된 전원위원회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