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이 피의자 도주부터 잇단 음주운전과 주취 행패에 이르기까지 기강 해이로 홍역을 앓고 있다. 내부에서조차 고강도 혁신이 필요하다는 자성 목소리가 나온다.20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0시20분께 나주경찰서 본관 앞에서 폭행 신고 현장에서 불법체류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전남 여수에서 갯바위 낚시객 1명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고립돼 있던 일행 4명은 무사 구조됐다.2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18분께 여수시 돌산읍 방죽포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60대 여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해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이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가 치러지는 날에 투표소를 방문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권 의원은 "선거관리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특정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목적은 없었다"고 밝혔다.18일 곡성선거관리위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가 취임 '1호 결재'로 군민 평생 연금 시대를 열어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이익 공유 조례안' 입법예고 서명을 통해 광풍연금 시대 실현을 예고했다.광풍연금은 장세일 군수가 선거운동 기간 공약한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이익공
경찰이 2명의 사상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 마세라티 운전자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에 관여한 단서를 확보하는 등 후속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18일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경찰은 '마세라티 뺑소니 사건'과 관련 주범인 운전자 김모(32)씨가 불법 도박사이트 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남부권 통합협의체 출범 이후 첫 방문지로 담양을 찾아 남부권 광역관광 진흥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시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유 장관은 전날 배우 정보석(전 전남도 관광홍보대사), 주순선 전
일면식도 없는 노점상에게 다짜고짜 흉기를 휘두른 60대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말기 암 환자였던 노점상은 흉기에 찔린 이후 범행 한 달여 만에 숨져 검찰은 살인 혐의 적용을 주장했지만, 법원은 살인미수 혐의만 인정했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광주시민 절반 이상이 기피 시설인 생활폐기물 소각장을 거주지 인근에 수용 가능하다는 의견을 보였다.광주시의회 환경복지전문위원회는 광주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시민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설문 응답자 중 생활폐기물
광주 동구가 지역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발판 삼아 '인문도시' 정책에 박차를 가한다.18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구는 28일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2000년 이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25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연다.구는 올해 연말까지 행사를 진행
도난 신고된 오토바이를 구입해 고속도로를 질주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는 20일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를 타고 고속도로를 주행한 혐의(장물 취득)로 A(17)군 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A군 등은 이날 오후 1시10분께 부터 오후
2024 명량대첩축제가 20일 막을 내렸다.진도·해남 울돌목 일원에서 지난 18일 개막한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15만 관광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세계적 역사·문화의 장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이번 축제는 ICT융복합 미디어 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시는 지난달 문씨가 한림읍 협재리 소재 자신 소유의 단독주택에서 미신고 숙박업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제주자치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했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유산 방문의 해' 지역으로 선정된 제주도가 26일까지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 주간을 운영한다.제주도는 19일 오후 제주시 삼도이동에 위치한 제주목 관아에서 ‘2025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선포식에서는 제
울산시 남구는 지역 관광객 500만 시대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중앙투자심사는 기초 지자체의 신규 투자사업 규모가 200억원 이상일 경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국비 교부
울산시는 국가산단 내 노후 지하 배관의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을 활용해 산단 내 노후화된 지하 배관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방식이다.울산국가산업단지 내 위험물질 배관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