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시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26회 여수시민체육대회가 화양면의 종합우승으로 마무리됐다.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진남경기장에서 이틀간 열린 여수시민체육대회는 27개 읍면동에서 1만5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축구, 줄다리기, 윷놀이 등 1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
호송 경찰관을 밀치고 달아난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10시간 만에 붙잡혔다.전남 나주경찰서는 도주·폭행 혐의를 받는 태국 국적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A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께 나주경찰서로 압송되는 과정에서
제주에서 8억원대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수협 직원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1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공소
제주 천혜의 자연 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지정된 도내 해양보호구역 대부분이 관리부실 상태에 놓여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제주 해양보호구역 파란 탐사대는 17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14곳의 해양보호구역 탐사 결과를 발표했다.제주도에 지정된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17일 정부의 교원 정원 감축 정책과 관련해 "몇 년만이라도 학급 수 기준으로 교사를 배치했으면 좋겠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김 교육감은 이날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광주·전남·전북·제주교육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저출생으로 학생 인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 소관 기관인 한국석유공사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된 가운데 시작부터 동해 심해 야당 측 공세가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질의 시작은 20분가량 지체됐다.질의과정에서도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을 향해 "웃지 마세요"라는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해 글로벌 메이저 석유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로드쇼)를 진행하는 가운데,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해외 투자 비율을 50%보다 낮거나 그 정도 수준으로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김동섭 사장은 17일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광주 광산구갑)이 17일 대구지검에서 열린 지역 고등·지방검찰청 13곳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창원지검의 수사 지연 실태를 질타했다.현재 창원지검은 명태균, 김영선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을 비롯해 현 창원시장인 홍
성범죄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출소하자마자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친여동생을 성폭행한 20대가 항소심에서 더 높은 형을 선고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친족관계에의한강간·장애인강간)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산지법 공탁금 횡령 사건 관련 관련자 징계가 허술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또 다른 법원에 비해 부산지법의 국민참여재판 실시 비율이 낮다는 지적도 있었다.17일 대구고법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 국정감사에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부
17일 오후 3시44분께 부산 강서구 중앙고속도로 신대저램프 출구쪽에서 주행하던 4.5t 화물차가 1차로 왼쪽 벽면에 이어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 승용차 등 차량 2대를 추돌한 뒤 교각을 들이받고 멈춰섰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등 4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전했
경북 포항시 간부 공무원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뒤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하다 법원으로부터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주경태)은 17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포항시 5급 공무원 A씨에게 벌금 10
명태균 공천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장이 "단내가 나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유미 창원지검장은 17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고검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저희로서는 지금 최선을 다해 입에 단내가 나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 제기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위기·지방소멸 극복 특별위원회는 17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전용태 의원(진안), 부위원장에 염영선 의원(정읍2)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김슬지(비례)·권요안(완주2)·오은미(순창)·나인권(김제1)·김성수(고창1)
마약을 투약하고 지인에게까지 마약을 전달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A(20대·여)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부터 8월께까지 전주시 덕진구 아중리의 자택 등에서 마약을 직접 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