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2%포인트 내린 20%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같은 조사 기준 6주 전(9월 2주차) 기록했던 윤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와 동률이다.여론조사 전문 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북괴군 폭격 문자'를 주고받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히틀러 같은 전쟁광" "소시오패스적 발상"이라며 사퇴하라고 거듭 압박했다.민주당은 이번 사건을 윤석열 정부의 '신북풍몰이'로 규정하고 긴급 규탄대회를 국회 본청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30%로 동률을 이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10월 4주차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0%였다.이어 조
국토교통부가 내년도 새만금 SOC 사업에 총 1088억원을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454억원에서 600억원 이상 증액된 규모다.25일 국회 국토위 소속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내년도 새만금 SOC 관련 예산으로 총
교육부가 비리 등으로 내쫓긴 사립학교 전직 운영진에게 학교법인 이사 추천권을 확대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는 비리 등으로 해임된 전력이 있는 사람이 포함된 협의체에게 사립 학교법인 이사 후보자 추천권을 제한하던 법적 조항을 삭제하는 '사립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불거진 '방북 전세기 특혜 의혹'에 대한 별건 지적을 전면 부인했다.전주지검은 "이스타항공의 남북 평화협력 기원 공연 방북 전세기 항공사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는 문 전 대통령의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당시 경기도 법인카드로 당 관련 인사들에게 식사를 대접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민주댱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에 대해 검찰이 벌금 300만원 구형을 유지했다.검찰은 24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 심리로 열린 김씨의 공직선거법위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당 대표는 법적 대외적으로 당을 대표하고 당무를 통할한다"며 "당연한 말이지만 원내든 원외든 당 전체의 업무를 총괄하는 임무를 당 대표가 수행한다"고 말했다.이는 전날 추경호 원내대표가 한 대표의 특별감찰관 절차 추진에 대해 원내 사안이
더불어민주당은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 문제 해결 방안으로 제시한 '특별감찰관 추천'은 해법이 아니라며 '김건희 특검' 관철 의사를 재확인했다. 다만 친한동훈(친한)계 일각에서 나온 제3자 추천 방식의 특검은 논의할 수 있다며 여지를 뒀다. 윤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혐의 사건 1심 선고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자 민주당은 '무죄 여론전'을 본격화하고 있다.검찰의 과잉·표적 수사와 이 대표가 희생양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취지지만, 대표 사법 리스크 방어에 당이 총동원되는데 대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간 면담이 소득 없이 끝나면서 친윤계와 친한계간 갈등도 격화하고 있다. 한 대표가 면담 이후에도 김건희 여사 문제 해결을 연일 압박하면서 윤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자, 친윤계가 한 대표에 거칠게 제동을 걸고 나섰다. 여권 내 충돌이 임계점을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 낙하물이 2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인근에 다수 떨어졌다. 풍선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내용의 '삐라(전단)'가 실려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대통령경호처 등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청사 안팎에 떨어진 전단 등 낙하물에 대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23일(현지시각) "북한 군대가 러시아로 이동했다는 증거를 보고있다"고 밝혔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우리 분석가들이 계속 이를 조사하고 있다"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23일(현지시각) “북한이 러시아에 군대를 파견했다는 증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파라 다클랄라 나토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로 향한다면 긴장이 더 고조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북한군의 러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가 한국전쟁 희생자 진상 조사를 국가 차원에서 조기에 마무리 지어 줄 것을 촉구했다.23일 영광군에 따르면 장 군수는 전날 영광 우산근린공원 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에서 열린 '제14회(제74주기)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