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 당국은 지난 5~7일 사흘 연속 북한이 서해 상에서 포 사격을 실시함에 따라 더 이상 적대행위 중지구역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8일 밝혔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9·19 군사합의 무력화'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북한은 9·19
여야는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추진을 두고 거친 공방을 벌였다.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국회와 협의 없이 선심용 정책을 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당의 비판을 '부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국민의힘은 강원도의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강원 원주에서 열린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서 "마치 오래된 영화 제목 같지만 정말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인사말을 시작하며 "저는 강원도의 영서와 영동
대통령실은 영부인의 일정 등을 전담 관리하는 '제2부속실' 설치를 공식화한 분위기다. 그러면서도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설 폐지를 공약했던 만큼 국민에 양해를 구하는 게 먼저라는 게 대통령실의 입장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7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제2부속실 관련) 과거
여야는 7일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이후 제2부속실 설치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공방을 벌였다.여당은 "제2부속실 설치는 야당도 줄곧 주장해 온 사안"이라고 강조한 반면 야당은 "김건희 특검을 물타기 하려는 시도"라고 반박했다.▲ 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8일 '이낙연 신당'이 비이재명계 결사체인 '원칙과상식'에 합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전 부의장은 이날 오전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그분들이 이낙연 신당에 합류하라고만 생각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소지가 크고 권한쟁의 심판이 인용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전 위원장은 이날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더불어민주당이 직권남
대통령실이 내달 설에 맞춰 특별사면을 추진하면서 소상공인의 대출 연체 이력 정보를 삭제하는 '신용 사면'을 검토 중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공무원의 경미한 징계 사면도 추진되고 있으나 정치인 사면 여부는 현재까지 검토된 바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대통령실 관계자에 따
국민의힘이 8일 '쌍특검법(김건희·대장동 특검)' 거부권 행사에 따른 야권의 공세 차단에 주력하며 조속한 재의결을 촉구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자신과 가족을 위해 거부권을 사용한 것은 이해충돌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은 8일 방송 독립성 확보와 관련해 "22대 총선 이후 즉시 공영방송, 즉 KBS, MBC, EBS의 사장을 선임할 때, 사장 임명동의제를 시행하도록 방송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해 국회에 재의를 요구하자 대통령실은 쌍측검의 부당성을 부각하며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제2부속실 설치 등 대통령 친인척에 대한 비리 방지 제도를 검토하겠다며 거부
여야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쌍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자 강하게 충돌했다.여당은 윤 대통령이 헌법적 권한을 행사한 것이라고 옹호했다. 야당은 대통령이 가족을 위한 특검을 거부한 첫 사례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난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6일 북한 공식매체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5일 기시다 총리에게 보낸 위로 전문을 통해 "일본에서 불행하게도 새해 정초부터 지진으로 인한 많은 인명피
“이럴 때마다 주민들은 불안하고 또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부디 아무 일 없길 바랍니다.”북한이 서해상에서 포병사격을 벌인 5일 오후. 연평면사무소는 낮 12시2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주민 대피방송을 내보냈다. 북한이 2018년 9·19 군사합의 이후 처음으로 서해안 일
북한이 전쟁 중인 러시아에 제공한 탄도미사일은 'KN-23'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국은 수개월 전부터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5일 군 당국에 따르면 우리 군은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한 탄도미사일을 KN-23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