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현장에서 어렵게 사는 다수에게 도움이 되는 재정 정책을 펴면 경제는 금방 확 살아난다"고 밝혔다.닷새째 수도권 표심몰이에 나선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을 찾아 "경제를 살리려면 정석만 가
각 대학별 의대 정원 배분 발표를 앞두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개혁을 끝까지 완수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조 장관은 20일 오전 비공개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중증·응급 중심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개혁 4대 과제
더불어민주당이 2040년까지 석탄발전소 가동을 중단하고, 2035년엔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공약했다.당 정책위원회는 20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후위기 극복과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국가 실현을 위한 민주당 10대 공약'을 내놨다.기후위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이종섭 주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사 논란과 관련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오늘 사퇴했고 이종섭 호주대사는 곧 귀국한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서 안양남부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열린 현장선거대책위
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 지상분출 시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 하에 "미싸일(미사일)총국과 산하 발동기(엔진) 연구소에서는 19일 오전과 오후 서해위성 발사장에서 신형 무기체계 개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20일 자진사퇴했다. 일부 언론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발언해 논란이 된 지 6일 만이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6시49분께 언론인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언론인 '회칼 테러' 언급으로 물의를 빚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사의를 수용했다. 총선을 불과 3주 앞두고 당정 갈등, 야권의 정권심판 총공세, 지지율 하락이라는 '3종 악재'를 마주한 윤 대통령이 황 수석 사퇴 외에는 출구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춘천과 원주를 방문해 강원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국민이 부여한 권력으로 국민을 겁박하고 억압하는 잘못된 머슴들은 확실하게 책임을 묻고 해고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춘천에서 허영·전성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내년도 의대 정원 증가분 2000명을 비수도권 지역 의대를 중심으로 대폭 배정해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할 것"이라
홍준표 대구시장은 19일 "역대 선거 중 최악의 선거"라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후보자 공천 상황을 비판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쪽은 무자비하게 반대파만 잘라내는 뻔뻔한 공천을 하고, 한쪽은 정체불명 공천을 하면서 무조건 찍으라고 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순번 배정에 광주·전남 출신 정치인들이 사실상 배제되면서 '호남 홀대론' 논란이 일고 있다.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각각 16년, 8년 만에 지역구 후보를 모두 출마시키며 의욕을 보였으나 비례대표 순번
정부가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대만이 참석한 것은 전례를 고려한 것으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주최로 열린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대만 장관급 인사가 참석해 중국 측 반발을 산 데
'언론인 회칼 테러' 논란이 불거진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도 황 수석은 불참했다.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황 수석의 자리에는 이도운 홍보수석이 착석해 대통령의 이야기를 들었
한국과 이라크 국방부장관이 20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만나 방산협력을 논의한다.19일 군 당국에 따르면 신원식 장관은 내일(20일) 국방부 청사에서 타베트 무함마드 알바시 이라크 국방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이날 회담에서 양 측은 군사부문 협력과 함께 방산
지난 정부 당시 집값 급등을 막기 위해 도입됐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결국 폐지된다. 윤석열 정부는 인위적 공시가격 인상 계획을 폐기함으로써 국민 세금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19일 서울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 스물한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