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가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업체에 벌점을 부과해 재입찰 자격을 제한하는 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12월 발생한 8호선 복정역 승강편의시설 공사장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 등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부업체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등을 예방하기
병원에서의 신분증 확인을 의무화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시행된 첫날인 20일, 서울에선 제도 취지에 공감한 시민과 병원들의 협조로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다만 일부 병원에서는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신분증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발견되
오세훈 서울시장이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지속적으로 제안한 '외국인 가사도우미'가 오는 9월부터 도입된다.오 시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외국인주민 정책 마스터플랜(2024~2028)'을 발표했다. 시는 전략적 외국인·이민 정책 수립을 위해 7월 전담조직인 '
서울시민이 섭취하는 음식 중 방사성 물질이 가장 많이 포함된 품목은 다시마 육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0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연구원은 지난 17일 공개한 '서울형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한 기초연구' 보고서에서 서울시민이 섭취한 방사성 물질이 어떤 음식에서
서울시가 공원이나 가로수 병해충 방제 때 꿀벌에 강한 독성이 있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20일 밝혔다.서울시는 꿀벌 폐사 원인으로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가 거론되고 있어 선제적으로 사용을 전면 중지하고 대체 저독성 농약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20일 정부의 '국가통합인증마크(KC)' 미인증 제품에 대한 해외 직접구매(직구) 금지 정책 혼선과 관련해 정면 충돌했다.오 시장이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모래주머니라도 급하게 쌓는게 상책"이라며 정부의 입장을 옹호하고 나
개인회생을 신청한 20대 서울 청년들의 평균 채무액이 총 7159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빚을 갚기 위해 다시 빚을 내고, 높은 이자 등에 허덕이다가 상환 불능 상태에 놓이게 된 것으로 분석됐다.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복지재단이 지난해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대표 문화사절단인 '양천구립합창단'의 수석단원(솔리스트)과 신규 단원 등 8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1988년 양천어머니합창단으로 발족한 양천구립합창단은 2001년 11월 양천구립합창단으로 재창단한 후 36년간 활동했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비회기 기간에 대거 해외 시찰을 떠난 가운데, 일부 상임위원회가 정해진 예산 범위를 넘긴 계획을 짜고 추가 비용을 자비로 충당하기로 해 의혹이 일고 있다.서울시 예산과 조직 운용, 산업 경제 분야 전반을 살펴보는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숙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협박 편지를 받는 등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6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지난해 7월 학부모 B씨로부터 "A씨!!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 편지를 끝까지 읽는 것이 좋을 겁니다", "요즘 돈 몇
서울권 여대 학생들을 상대로 무작위로 연락하는 '연쇄문자남(사진)'이 출몰해 여대가 비상인 것으로 알려졌다.16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성명 불상의 남성이 지난 3월부터 "번호가 저장돼 있어 아는 사람인 줄 알았다"며 문자를 보내고, 수신자가 "누구냐"고 물으면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잔식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기후 오락(樂)실을 위한 지구사랑 빈그릇 운동 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빈그릇 운동은 학교에서 점심시간 뒤 잔식을 소독된 용기에 담아 기부단체에 연락하면 단체가 이를 수령해 소분 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정비가 이루어졌으나 교육 현장에선 후속 입법 조치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여전히 나오고 있다.15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사단체를 중심으로 아동복지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서울 서이초등
서울시는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방배13구역 단독주택재건축사업'을 비롯해 총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방배13구역 단독주택재건축사업 ▲길음역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사업 등 2곳이다. 총 2791세대(공공주택 490세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 예산 전용 편법으로 구입한 사무용 모니터 1억원어치를 9개월 동안 쓰지도 않고 묵혔다가 들통이 났다.1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 감사위원회 공공감사담당관은 지난해 11월27일부터 12월20일까지 실시한 '120다산콜재단 종합감사 결과'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