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은 충북지역 소방공무원이 중징계를 받았다.충북 괴산소방서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소속 직원인 A(39) 소방사에게 정직 1개월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공무원 징계 종류는 파면과 해임, 강등 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 견책 등 경징계로 나뉜다.정
원자력 전문가 그룹에서 '소수파'로 분류되는 서균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날뛰는 야생마'에 비유했다.13일 충북상생포럼이 마련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정말 마셔도 괜찮을까'란 주제의 강연에서 서 명예교수는 "오염수는 야생마처럼 위험하다"며
충북 청주시가 폐기물 처리업체와의 행정소송에서 또다시 역전패했다.소각·매립장 밀집 지역인 북이면, 오창읍에 이어 강내면에도 대규모 소각장이 신설될 가능성이 커졌다.청주시는 민선 7기 이후 소각장 신·증설을 막기 위해 수년간 법적 공방을 벌였으나 그 이전 행정행위에 스스
충북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만들기' 범도민협의회 출범 행사를 열었다.이 협의회는 앞으로 행정기관을 비롯한 모든 조직 내 출산·돌봄 친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역할을 맡는다.▲직장 내 육아휴직 ▲육아기 출·퇴근 시간 배려 ▲경력단
충북 음성 천연가스(LNG) 발전소와 충주시 주덕읍 신충주 변전소를 연결할 고압 송전선로 건설 노선안 결정이 무산됐다.음성 LNG발전소 고압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한 입지선정위원회 9차 회의가 12일 유네스코 무예센터에서 열렸다.이번 회의에서는 8차까지 회의에서 선정한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와 도로 모두 주행이 가능한 투웨이카(차량)를 개발해, 충북 오송시설장비사무소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투웨이카는 기존 철도에서만 주행하는 기존 모터카와 비교하면 철도와 일반 도로를 모두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따라서 전차선로 등 철
충북지역에 오는 12일까지 최대 200㎜의 비가 예상되면서 충주댐이 수문을 열고 수위조절에 들어갔다.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30분 기준 충주댐 수위는 130.23m로 제한수위 138m에 근접했다. 충주댐의 계획홍수위는 EL 145m다.
충북 남부3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11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을 기해 보은·옥천·영동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를 넘기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이 지역의 현재 강수량은 이날 오
충북 영동군 마을 경로당 노래방기기 납품 특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 군의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020년 7월1일 보도 등>청주지법 영동지원 형사1단독 노승욱 판사는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정은교(54) 전 영동군의원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고
충북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협약 갱신을 앞두고 일부 운수업체와 청주시가 힘겨루기에 돌입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우진교통지회는 식대 인상과 임금가이드라인 삭제 등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나선 반면, 청주시는 재정 과다 지출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어 적잖은 진통
충북 진천군이 인구 증가에 따라 올해 개인택시를 늘린다.진천군은 올해 개인택시 운송사업 신규면허 7대를 증차한다고 10일 밝혔다.택시는 사업 구역별 수요에 부합하는 적정 공급량을 유지하고자 국토교통부의 '택시 사업 구역별 총량제 지침'에 따라 관리한다.군은 2010년
충북지역 새마을금고가 건전성 악화 우려를 진화하고 나섰다.새마을금고 충북지역본부는 7일 보도자료를 내 "최근 전국 일부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대규모 예금 인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도내 새마을금고 54곳의 평균 연체율은 3.3%에 불과하고, 지난해에는 모든 금
충북경찰청은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는 '미신고 영아' 수사 의뢰가 총 46건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이 가운데 출산 이후 병원에서 숨지거나 출생 신고를 늦게 하는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11건은 종결 처리했다.나머지 35건 중 1건에 대해선
충북 보은군에서 베트남 계절 근로자 7명이 추가로 무단 이탈했다.7일 보은군 등에 따르면 지난 3~4일 이틀간 베트남 하장성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7명이 숙소에서 무단 이탈해 당국이 소재 파악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6명이 무단 이탈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군
충북 단양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30대 여성이 이틀만에 숨진채 발견됐다.경찰은 이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6일 단양경찰서와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 단양군 대강면 괴평리 남조천변에서 A(여·37)씨가 숨진채 발견됐다.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