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노조가 병원 측을 향해 임금 현실화와 처우 개선 등을 촉구하면서 총파업에 돌입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조선대병원지부는 29일 오전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본관 원무과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지부 소속 노조원 전체 1200여명 중 병동 간호사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0월 16일 치러질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당내 경선 후보를 확정 지었다.▲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당내 경선 후보 4명을 확정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 장기소 영광군의회 의원,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장현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 방식이 의대 선정 후 대학병원 2개 신설과 한 지역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동시에 신설하는 2가지 방안으로 압축됐다. 최종 방안은 도민 여론조사를 통해 9월 초 확정·발표될 예정이다.대학병원의 경우 신설하는 방안이어서 막대한 건립비용이 과제로 떠오
염전에서 일을 한 장애인들의 임금 등을 수년간 착취한 업주 일가족에 대한 법원의 판결에 검찰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염전업주 일가족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지난 23일 광주지법 목포
구립 지하수영장 외부 채광 시설물에 올라간 20대가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광주 북구청과 북구시설공단의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됐다.법원은 숨진 시민의 과실도 적지 않다고 인정해 배상 책임을 5대 5로 판단했다.광주지법 제14민사부(재판장 나경 부장판사)는 추락 사고로
전남에서도 지인 등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음란물'을 유포하는 성범죄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들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8일 딥페이크 음란물 성범죄 관련 신고를 2건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 광양과 영암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10대 학생
조선시대 조각승들의 불심이 깃든 전남 영광 불갑사 내 목조 존상이 보물로 보호 관리를 받는다.28일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 불갑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시왕상 일괄 및 복장유물'(靈光 佛甲寺 木造地藏菩薩三尊像·十王像 一括 및 腹藏遺物)이 지난 22일자로 국가지정문화유산 보
전남 나주시가 올해 초 일조량 급감으로 농작물 생육 저하 피해를 본 농가에 처음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초 나주지역 일조량은 전년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작물 광합성이 필수인 시설원예 농가에서 수정 불량, 품질·수확량 감소
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의 주인공 남수현 선수가 순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순천시는 순천의 딸이자 올림픽 영웅 남수현 선수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위촉식은 이날 오전 순천 팔마양궁장에서 남수현 선수와 순천시청 양궁부 선수, 임동일 감독, 노관규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경제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광주와 전남지역 자영업 환경이 폐업과 부채 증가 등으로 악화 일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은행 광주본부와 목포본부가 내놓은 '광주·전남지역 자영업 경영 여건·정책적 시사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자영업
조업 어선에서 자신을 무시하며 괴롭힌 갑판장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선원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28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9)씨는 징역 1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6월15일 오전 0시19
광주·전남 대학을 대표하는 전남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2년 연속 탈락, 체면을 구겼다. 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지방대 30개 단위를 지정, 5년간 국고 1000억원을 지원하는 교육부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이다.글로컬대학위원회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8일 오전 10시께 전남 함평군 해보면 한 골재채취장에서 A(51)씨가 포크레인을 몰던 중 굴러 떨어진 돌들에 매몰됐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는 A씨가 포크레인을 몰며 경사로를 올라가던 중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
기아는 28일 지역사회 학생들의 미래 모빌리티 전문인력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실습용 교보재 차량을 전남도립대학교에 기증했다.차량 증정식은 이날 오전 전남 담양군 전남도립대에서 열렸다. 기아 박병석 특수차량연구실장이 전남도립대 조명래 총장에게 '기아 봉고 EV 특장밴'
목포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돼 지·산·학·연 협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그린 해양산업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지난 4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목포대는 그동안 최종 선정을 위해 내부 역량을 결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