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인사 승진 청탁 명목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남경찰 소속 현직 경찰관들과 인사권자에게 건넬 금품 전달자 역할을 한 브로커에게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다만 함께 기소된 브로커·경찰관 등 2명은 더 다퉈야할 사실이 있다고 주장, 추후 한꺼번에 1심 선고가
전남 신안에서 배전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감전된 사고와 관련해 한전이 과실을 인정했다.한전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배전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추가적인 예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19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발생한 배전 근로자의 감전 사고는
매년 축제 시즌에만 한시적으로 공개했던 전남 함평의 대표 조형물 '황금박쥐상'을 매일 만나볼 수 있게 됐다.전남 함평군은 19일 "황금박쥐상이 기존 화양근린공원에서 500m 떨어진 엑스포공원 내 함평문화유물전시관으로 이전해 제26회 나비대축제 개장에 맞춰 다음 달 26
전남의 현안 중 하나인 국립 의과대학 신설과 관련, 전남도가 '통합형 의대 신설'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싸우는 모습을 보여선 안된다"며 목포와 순천의 화합을 연일 강조하고 나섰다.대통령의 약속으로 전남 의대 유치에 청신호가 켜지진 했으나, 소지역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순번 배정에 광주·전남 출신 정치인들이 사실상 배제되면서 '호남 홀대론'이 다시 논란이다.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각각 16년, 8년 만에 지역구 후보를 모두 출마시키며 의욕을 보였으나 비례대표 순번 결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안도걸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들의 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9일 오전 광주 동구 안 후보의 선거사무실(캠프)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경찰은 '안 후보의 선거사무소
광주지역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광주시는 무주택 청년을 지원하는 '2024년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의 대상자는 총 500여명이다.
경찰이 범죄 예방·현장 치안 강화에 초점을 둔 조직 개편안이 시행 한 달을 넘겼지만 일선은 여전히 어수선하다.18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기존 인력·업무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현장 중심 치안 실현에 중점을 둔 조직 개편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넘었다.조직 개편안은 별도
광주그린카진흥원 팀장급 직원이 지인과 해외 출장을 동행하는 등 종합 감사에서 무더기 적발됐다.광주시 감사위원회는 해외 출장 업무에 지인과 동행한 광주그린카진흥원 팀장급 직원 A씨를 임직원행동강령 위반 등으로 중징계 요구하는 등 25건 행정상 조치, 20건에 대해 신분상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경선이 거센 현역 의원 물갈이 바람 속에 마무리되면서 여·야 본선 대진표가 꾸려졌다.민주당 현역 의원 교체율은 광주 88%(8명 중 7명), 전남 50%(10명 중 5명)로 정치 신인들을 전면 배치했고, 국민의힘도 16년 만에 광주·전남 선거구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가 폐업한 사실은 숨기고 운영 수익을 과장, 조카·지인으로부터 9억 대 돈을 빌려 갚지 않은 사업가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
전남 담양 고속도로에서 다중 추돌 사고로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것과 관련해 SUV차량 운전자가 사고 수습을 돕다 고속버스에 치여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주행 속도가 높은 고속도로에서 2차 사고를 막기 위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
전남 신안군는 흑산도 해상 일원에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공사의 조기 착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글로벌 기업 덴마크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에서 100억 원을 투자해 현재 특
정신질환 치료를 받던 중 퇴원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화가 나, 다른 환자를 다쳐 숨지게 한 30대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A(38)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지난해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광주 북구 운암산에 편백나무 3000그루가 심어진다.18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구는 운암동 운암산 산불피해지에 수목을 식재하는 '큰나무 공익조림 사업'을 추진한다.북구는 오는 20일까지 산림이 훼손된 피해지 주변 정리를 마칠 예정이다.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