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민간기업에서 전남 신안 인근해상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2025년 상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28일 신안군에 따르면 자은도 해상에 민간기업 SK E&S가 개발·투자한 전남해상풍력 1단계 사업이 공정률 80%를 보이고 있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가로경관을 훼손하고 시민 보행안전에 위협을 주는 아파트 분양 불법현수막을 연말까지 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광주시는 허가와 신고 없이 불법으로 게시한 아파트 분양 불법현수막을 정비해 장당 3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여러 장인 경우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이 정부추천대학 공모와 대학 통합을 전제로 한 통합의대 등 투 트랙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통합 논의가 무르익으면서 통합의대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통합 합의 1차 데드라인인 28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치매를 앓던 노인이 집 밖을 나섰다가 농수로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28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분께 나주시 동강면 한 농수로에 80대 여성 A씨가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A씨의 가족은 평소 치매를 앓고 있던 A씨가 귀가하지 않자 집
전남 목포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4년 전기버스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11대의 전기버스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대당 지원액은 중형 최대 8642만원, 대형 1억7000만원이다.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벌써 녹이 슬고 페인트칠이 뜨는데 2억원대라뇨. 디자인업계 종사자로서 할 말을 잃게 만드는군요."중견 조각가 겸 디자인연구소를 운영하는 전문가 이모씨는 최근 나주 영산강 정원에 설치된 조형물을 살펴본 후 완성도에 대해 혹평했다.전체 설치 예산은 2억원대 규모에 재료비
어머니와 다투던 70대 이웃을 폭행해 넘어뜨려 숨지게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무안경찰서는 이웃을 폭행하고 넘어져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조사 결과 A군은 지난 13일 오후 5시40분께 무안군 한
전남 곡성군이 청년·신혼부후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연 최대 100만원 지원한다.곡성군은 2024년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28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곡성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가구와 신혼부부
김광진 전 문화경제부시장이 글로벌광주방송(GGN·옛 광주영어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이례적으로 많은 출연료를 받고 있어 논란이다.27일 GGN에 따르면 김광진 전 광주문화경제부시장은 올해 7월 말부터 신설 시사프로그램 '김광진의 오마이 광주'의 진행을 맡고 있다.김
맥주마시기 대회에서 맥주를 마시던 40대가 의식을 잃었으나 빠른 응급 처치로 의식을 되찾았다.26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8분께 여수시 시전동 한 체육관 열린 한 맥주마시기 대회에서 40대 남성 A씨가 맥주를 마시던 중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당시 현장
직장 내 성희롱을 하다 해임된 경제 분야 민간비영리 기관 임원이 징계가 지나치다며 민사 소송을 냈지만 1·2심 모두 패소했다.법원은 재발 가능성과 피해자와의 실질적인 분리 차원에서 해임 징계는 정당하다고 봤다. 광주고법 제2민사부(재판장 김성주 고법판사)는 A씨가
세계 유수의 병원과 암 치료 분야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화순전남대학교 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제2의 국립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화순전남대병원은 25일 개원 20주년 기념식과 미래의료혁신센터 준공식을 열었다.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혁신적인
전남 순천시는 4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 편의 개선 및 대·자·보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노선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노선 개편이 시행되면
검찰이 아파트 분양 전환 사업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금전 거래 의혹이 있는 광주 광산구청 담당 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이날 광산구청 공동주택과 사무실과 연루 공무원의 차량·자택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
수 년 전 훔친 돈을 갚는 과정에서 앙금이 깊어진 캠핑차(카라반) 판매업체 사장을 살해한 뒤 사고사로 위장한 30대 종업원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25일 301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남성 이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