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 절반 이상이 기피 시설인 생활폐기물 소각장을 거주지 인근에 수용 가능하다는 의견을 보였다.광주시의회 환경복지전문위원회는 광주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시민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설문 응답자 중 생활폐기물
광주 동구가 지역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발판 삼아 '인문도시' 정책에 박차를 가한다.18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구는 28일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2000년 이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25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연다.구는 올해 연말까지 행사를 진행
도난 신고된 오토바이를 구입해 고속도로를 질주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는 20일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를 타고 고속도로를 주행한 혐의(장물 취득)로 A(17)군 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A군 등은 이날 오후 1시10분께 부터 오후
2024 명량대첩축제가 20일 막을 내렸다.진도·해남 울돌목 일원에서 지난 18일 개막한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15만 관광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세계적 역사·문화의 장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이번 축제는 ICT융복합 미디어 해
전남 나주시가 국내 최초로 유치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통해 미래 푸드테크 산업 비전과 목표를 제시한다.이 센터는 오는 2032년께 전 세계적으로 830억 달러(109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시장 선점을 이
"출렁출렁 강물 위에 놓인 부교 건너 코스모스 길 함께 걸어요."역대급 흥행몰이에 성공한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드넓은 영산강 유역에 펼쳐진 형형색색의 코스모스 물결이 가을 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있다.18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9~13일 영산강
전남 여수의 한 야산에서 50대 현직 경찰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전남 장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장흥경찰서 수사과 소속 50대 A경위가 여수 자택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이렇다 할 범죄 혐의점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법원마다 천차만별인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정신적 손해배상 위자료액 산정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박병태 광주지법 법원장은 17일 대전고법에서 열린 광주고법·지법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승원 의원(경기 수원갑)의 "5·18
전남 진도군은 지난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미래전략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진도군 미래전략위원회는 관광·문화, 행정, 기획·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식견을 갖춘 13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진도군의 발
광주 광산구 농민들이 광산구에 자원회수시설 공모 신청이 몰린 이유가 구청의 "인센티브를 위한 유치 행보" 때문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농민들은 광산구가 예산 확보를 위해 시설을 적극 홍보한 결과라고 주장했지만 광산구는 시민 알권리 차원에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한
기대 수명에서 아픈 기간을 제외하고 건강하게 활동하며 생존한 연수를 뜻하는 '건강 수명' 지표에서 광주와 전남 모두 70세를 넘기지 못하고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공개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정감사 자료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 정부 추천 대학 공모와 대학 통합을 전제로 한 통합의대 등 투 트랙 전략이 진행 중인 가운데 2026학년도 개교와 첫 신입생 배정 로드맵이 실현되기 위해선 11월 중순이 1차 마지노선이 될 전망이다.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국립 의
전국적 관심 속에 치러진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에서 원내 1당, '호남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두 곳 모두 축배를 들었다.이례적인 야권 3파전에서 민주당은 진보당의 돌풍, 조국혁신당의 선전에 혼쭐이 났고, 당내에서조차 "상처 많은 영광(榮光)" "이기고도 진 것 같다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광주·전남 일원에서 2024년 호국훈련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적의 국지도발과 전면전 위협에 대응해 해안과 내륙지역 작전 수행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시행한다.훈련 기간 해상과 내륙에서 선박, 대항군 등을 운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확정되지도 않은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유포했던 전남 광양시의회 전직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4부(항소부·부장판사 정영하)는 16일 201호 법정에서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돼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