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R&D) 예산 지원에서 호남지역에 대한 홀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산자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시)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업부 전담기관(산업기술기획평가원, 에너지기술평가원,
전남 담양군 용면 담양호에 승용차가 추락해 50대 남성 1명이 숨졌다.7일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4분께 담양군 용면 담양호에 승용차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과 119구조대는 수색에 나서 신고 접수 33분 만에 호수 물 위에 떠있는 A(53)씨를 발
나주 영산강 정원 곳곳에 다양한 동물 모습을 앙증맞게 표현한 목재 조형물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7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서서히 모습을 갖춰가는 영산강 정원에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
10·16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선거인 수가 6만9888명으로 확정됐다.6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선거인명부 열람 등 절차를 마치고 재선거 선거인 수를 영광 4만5248명, 곡성 2만4640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
일제강점기 당시 10대 어린 나이로 일본 군수회사에 강제동원, 광복 이후 배상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채 관련 소송을 이어온 김성주 할머니가 별세했다. 향년 95세.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김 할머니가 지난 5일 별세했다고 6일 밝혔다.전남 순천이 고향인 김 할머니는 만 1
전남 강진 모 농협 벼수매통(농산물운반대)입찰 공고 제품 규격이 특정 회사의 신제품으로 정해지면서 특혜 잡음이 일고 있다.일각에선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는 불공정 입찰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농협측은 제품 안전성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반박했다.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전남도가 벼 경영안정 대책비 지급 신청을 25일까지 접수한다. 쌀값 하락과 잦은 재해 등으로 어려운 벼 재배 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서다.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원 규모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570억원(도비 228억원·시군비 342억원) 수준이다. ㏊당 지급액도 평
전남도가 여순사건 제76주기를 기념해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오는 11일부터 여순사건 관련 그림전과 연주회, 민화특별전 등 다양한 추념식 부대행사를 연다.여순10·19사건은 1948년 10월19일부터 1955년 4월1일까지 전남과 전북, 경남 일부
검찰이 경찰관 행세를 하며 불법 체류 외국인을 인질 삼아 강도짓을 한 한국인 남성들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엄벌을 요구했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7일 인질강도·공무원자격사칭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서 각기 징역 3년과 징역 1년6개월·집행유예
광주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 논의가 중단된 데 대해 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을 향해 무책임하다며 비판하고 나섰다.시민단체는 '함흥차사' 발언으로 대화를 중단시킨 강기정 광주시장이 사과해야 하고, 전남도는 논의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형형색색의 10억 송이 꽃으로 물든 장성 황룡강 가을 꽃축제에 개막 첫날부터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6일 전남 장성군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막 첫날 방문객이 약 6만여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황룡정원 주무대에선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개막식과 장성군의
지난 2019년 옛 광주교도소에서 출토돼 5·18민주화운동 행방불명자들과의 연관성이 점쳐졌던 무연고 유해 261구의 정체가 제주 4·3 사건 희생자들일 가능성이 제기된다.4·3 직후 제주도민들이 전국 각지 형무소로 끌려간 내용이 확인된 가운데 광주교도소에서도 관련 재소
역대급 폭염으로 온열질환 구급활동도 최근 10년새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올여름 지역 온열질환 관련 119구급대 출동건수가 321건으로, 최근 10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기상청 자료 분석 결과 올해 전남 폭염일수는 33.1일로 전년(9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과 관련해 상호 맞고발을 모두 취하했다.당 차원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핵심 공약 등을 놓고 과열 양상을 빚던 네거티브 선거전도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 지 관심이다.4일 민주당 전남도당과 혁신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민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간의 '철새 정치인' 논란으로 번지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흐르고 있다.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는 4일 '누가 철새 정치인 인가' 제목의 성명을 통해 "돈 봉투 없는 청렴한 선거를 하자고 했는데 민주당 조상래 후보 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