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의 한 마을 빈 집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완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4분께 완도군 군외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주택 내부 85㎡ 중 50㎡와 집기류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1200만원 상당의 재산
'꽃스님' 범정스님과 함께한 산책길은 뜨거운 여름 속 녹음이 짙은 사찰 숲길이었다.전라남도 나주시 시내 아침 온도는 뜨거운 태양에 30도가 넘었다. 불회사 숲길에는 하늘이 조금 흐려져 바람까지 선선하게 불었다. 13일 불교자연유산 홍보대사에 위촉된 범정스님은 불회사
동신대학교는 지방대학활성화사업 1차년도 연차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 19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동신대는 전남도·기초자치단체·지역기업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사업 예산을 특성화 계획에 따라 특성화 교육 분야에 집중 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인권을 회복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한 기림 행사가 14일 광주 곳곳에서 열린다.1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평화의 소녀상 건립 7주년 기념행사'가 14일 오전 9시50분부터 북구소녀상평화인권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광주 북구청 광장 소
전남 장성군이 고독사 없는 복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12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읍·면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된 '위험군 주민 51명'이 대상이다.안부를 주기적으로 살피고 필요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핵심으로 반찬
광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 수가 급증하며 제6차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광주시가 대응에 나섰다.1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지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6월 4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명이었으나 7월 5주 차에는 19명으로
전남 여수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이웃을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25분께 여수시 문수동 한 아파트 복도에서 흉기로 이웃 70대 B씨를 찌른 혐의다.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수차례 처벌 전력에도 불구하고 마약 투약을 이어온 30대가 택시기사의 눈썰미에 붙잡혀 경찰에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최근 광주 서구 자택 등 일원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올 2분기 광주와 전남지역 건설수주액이 희비 쌍곡선을 그렸다.1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제공한 '2분기 지역경제 동향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건설수주액은 3491억원으로 전년 동분기대비 77.1% 급감했다.공정별로 도로·지하철 공사 등 사회간접자본(SOC) 토목공사 수주(
전남 곡성군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주거비용 240만원을 지원한다.곡성군은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2024중소기업 전입 근로자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군은 곡성지역에 등록된 기업 등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에게
전남도가 해상풍력 생태계 조기 구축을 위해 전남풍력산업협회를 중심으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함께 싱크탱크(Think Tank)를 구축했다.전남도는 12일 전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전남풍력산업협회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기업 관계자
전남 보성에서 전봇대 계량기 설치 작업에 투입된 30대 노동자가 감전돼 숨졌다.12일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 23분께 전남 보성군 한 교각 보수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30대 A씨가 감전됐다.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A씨가 치료 도중 숨졌
광주·전남의 체감기온이 37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와 축산·어가 폐사 등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12일 광주시·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온열질환(열 탈진·열사병·열 경련) 환자는 광주 2명, 전남 4명 등 7명이다.지난 5월20일 이후 누적 온열질
광주김치가 세계한식총연합회를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한다.광주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김치 및 식품의 해외진출 협력을 위해 세계한식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계한식총연합회는 18개국 29개 도시에 있는 한식당협의체로 한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홍보
광주·전남에서 자취를 감춘 멸종위기종 황새가 35년 만에 나주 지역에 터를 잡고 새끼를 무사히 길러내면서 지역 생태계에 청신호가 켜졌다.지난 8일 오전 전남 나주시 한 물가.2m가까운 날개를 펼친 거대한 어미새가 공중에서 큰 원을 그리며 하강하다 착지했다.뒤따라 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