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들과 그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장염이 걸렸다. 어떻게 할거냐."강원도의 한 음식점에 전화를 건 A(39)씨의 말이다. 전화를 받은 직원은 "제가 직원이라서…"라고 말하자 A씨는 사장을 바꾸라고 요구했다.사장은 "어떻게 해드리면 좋겠습니까"라고 답하자 A씨는 기다렸다
신재생 에너지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전북의 한 건설회사 대표가 실종된지 이틀째다. 경찰과 소방이 대대적 수색을 벌였지만 찾지 못했다.16일 전북경찰청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대대적 수색작업
전북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가 16일 열렸다.이날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따라 자광의 개발계획에 관한 설명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
올해 3월 전북지역 수출·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전주세관이 발표한 '2024년 3월 전북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도내 지난달 수출은 전월 동월 대비 11.9% 감소한 5억8900만 달러, 수입은 4.8% 감소한 5억700만 달러를
전북 정읍시 구절초지방정원 내 산림 레포츠시설인 '구절초지방정원 짚와이어'가 오는 23일 개장한다.'구절초지방정원 짚와이어'는 부치봉 정상에서 출발해 솔숲 아래 구절초정원과 추령천이 흐르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지난해 5월 개장한 구
3년 전 이혼한 남편 집에 불을 질러 살해하려 한 5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양진수)는 존속살해미수, 현존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기소 된 A(51·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 징역 4년을 선고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전북 김제 망해사에서 불이 나 수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7분께 김제시 진봉면 망해사에서 불이 나 1시간2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100㎡ 규모의 지상 1층 한식 기와지붕 건물인 극
"한 분의 선배라도 하루빨리 가족들의 품으로 보내드리는 것이 제 소원입니다."35사단 유해발굴팀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11일 전북 순창군 쌍치면 라희봉 고지에서 6·25 전사자들의 유해 및 유품 발굴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발굴 지역은 전북에서 경찰로 근무하던 라희
전북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52건에 81명을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경찰은 이중 6건에 8명을 송치, 5건에 10명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해 41건에 63명을 수사 중이다.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가 26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현수막·벽보
전북 전주에서 5선 고지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정동영(70) 당선인이 전국 최다득표 쾌거를 달성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22대 총선 전주병 선거에서 정 당선인은 선거구 획정안에 의해 인후동이 다른 선거구로 떨어져 나갔음에도 11만7407표를 얻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전북지역 비례대표 표심이 '지민비조' 투표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민비조는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투표성향을 일컫는 신조어다.무엇보다 전북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보다 조국혁신당이 가장 많은 득표를 획득하면서 전북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날인 10일 전북지역 투표율은 67.4%로 그 막을 내렸다. 지난 21대 총선보다 0.4%p 높은 수치다. 지난 21대 총선 전북 총 투표율은 67.0%였다.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 151만7738명의 유권자 중 총 102만 2602명이 투
전북 전주의 한 상가 주차장 인근에서 20대 여성이 나체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상가 옆 주차장에서 A(20대·여)씨가 의식을 잃고 피를 흘린 채 발견됐다.
전북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투표소에서 자신의 투표 과정을 인터넷 방송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0일 A(40대)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전 8시26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투표장에서 기표용지
길가에 누워 있는 70대를 차로 친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 노인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경찰관이 검찰로 넘겨졌다.전북 군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치사) 위반 혐의로 A(40대) 경위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A경위는 지난달 1월25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