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 집에 혼자 있던 5세 남자 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께 남구의 한 원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진화작업 도중 원룸 안 건물 잔해에 깔려 숨져 있던 A(5)군을 발견했
울산지방검찰청 형사5부(부장검사 김윤정)는 한 시민단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농지를 부정하게 취득했다고 고발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했다고 28일 밝혔다.전광훈 목사가 대표로 있는 자유통일단은 지난 2022년 5월 문 전 대통령이 직접 농사를 지을
울산겨레하나는 2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표기한 국방부장관을 파면하라"고 밝혔다.단체는 "국방부가 5년 만에 발간한 '장병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기술했다"며 "심지어 교재의 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울산지방검찰청 형사5부(부장검사 김윤정)는 정치자금법위반과 청탁금지법위반 혐의로 이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
울산에서 아버지가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2분께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한 노상에서 40대 남성 A씨가 아들인 2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후 도주했다.B씨는 인근 상인의 신고를 받고
울산시 동구는 26일 동구 큰불항에서 '주전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내빈축사, 감사패 수여에 이어 축포 등 퍼포먼
울산시는 올해 한해 주거 안정과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올해 총 26건의 주택건설사업을 대상으로 건축주택공동위원회를 구성해 건축·도시·교통·경관 분야를 통합심의해 심의기간을 단축하는 등 시민 주거 안정을 도모했다
울산 아파트 일가족 사망 사건을 계기로 울산시교육청이 모든 교직원을 동원, 교육 사각지대 예방에 나선다.울산시교육청은 복합적 위기에 놓인 학생에게 제때 도움을 주고자 위기진단 도구 개발 등 모든 교직원이 교육 사각지대 예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천창수 교육감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산 울주군 간절곶에서 역대급 볼거리를 선사할 ‘2024 간절곶 해맞이 행사’가 개최된다.이순걸 울주군수는 26일 울주군 프레스센터에서 ‘2024 간절곶 해맞이 행사 브리핑’을 열고 "간절곶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며 “‘
지난해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4195만원으로 전년보다 168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의 지역내총생산이 전국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지역내총생산(실질) 성장률은 2.6% 올랐는데, 특히 서비스업이 2010년 이후 최대로 증가하면서 큰폭으로 상승했다.22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아이세상 손수 잔치 ▲차량용 카시트 대여 ▲영아용 침대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우선, ‘아이세상
야간에 엽총으로 달아나는 멧돼지를 잡으려다 다른 엽사를 맞혀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판사 민한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2022년 7월 밤 11시께 경남 양산시
빛이나 적외선과 같은 테라헤르츠(THz) 전자기파를 3만 배 이상 증폭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물리 모델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결합한 이 기술은 6G 통신용 주파수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물리학과 박형렬 교수
국내 연구진이 일정한 방식으로 접히는 종이접기를 응용해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냈다. 메타소재가 사용되는 분자 양자 컴퓨팅 등 특정 분야에서 물질의 새로운 응용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화학과 최원영 교수팀과 민승규 교수팀이 종이접기(O
동거남이 소유한 건물과 토지를 담보로 빌린 대출금과 재산 수억원을 빼돌려 마음대로 사용한 60대 여성이 1심에서 실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종혁)는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사기,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