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에서 1년간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업주와 종업원, 성매수 남성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대구 서부경찰서는 30대 업주 2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업소 종업원 여성 6명과 성매수 남성 60여명도
지난해 경북에서 외국인 주민 수가 11만8274명으로 전년 대비 1만3710명(13.1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는 2022년 증가 수인 6367명보다 2배 이상이다.지난 8년간(2015~2022) 경북도내 외국인 평균 증가 수가 3600
경북 문경에서 경북도의 농업대전환 프로젝트로 농민들이 2배가 넘는 소득을 기록한 데 이어 울진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나왔다.경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 울진군 평해읍에서 축분(가축 배설물)을 이모작 농경지 양분으로 활용해 생산된 조사료를 다시 한우에 양질건초로 순환하는 '경
15일 오후 경북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열린 대구·경북 행정통합 경북 남부권 주민설명회가 안동 등 북부권 일부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파행을 빚었다.이날 북부권 주민들은 행사장에서 ‘행정통합 절대 반대’ 등의 피켓시위를 하면서 거세게 항의했다. 이들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경북교육청이 지난 15일 본청과 22개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내년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교육공무직원인 늘봄행정실무사 1차 서류전형 합격자 768명을 발표했다.이번 늘봄행정실무사 공개채용에서는 370명 모집에 4741명이 지원해 평균 12.8대
경북 김천 한 도로에서 15t 화물차가 인도로 돌진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15t 화물차가 투싼·베르나 승용차와 충돌한 뒤 인도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50대 화물차 운전자가 심정지
경북경찰청이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가족 앞에서 살해한 서동하(34)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경북경찰청은 14일 오전 9시 홈페이지에 서동하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을 공개했다.경북경찰청은 이날부터 앞으로 30일 간 서동하의 신상정보를 공개한다.경북경찰청 신상정보공개 심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구와 경북은 부정행위자가 각각 9명, 3명으로 집계됐다.대구시교육청은 14일 "올해 수능 지역 부정행위 사례는 4교시 종료 기준 모두 9건"이라며 "지난해 부정행위 적발 7건보다 2건 늘었다"고 밝혔다.적발된 부정행위는 ▲4교시 탐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남서 경북 영주시장에게 2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다.대구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정성욱)는 14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남서 영주시장 등 8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 4명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정성욱 고법판사
경북 김천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50대가 숨졌다.1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9분께 김천시 감호동 4층짜리 원룸 2층에서 불이 나 A(5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 포항에서 여성 1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20대 남성 3명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포항북부경찰서는 특수강간 혐의로 A(20대)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9월13일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위치한 20대 여성 주거지에서
지난달 대구의 취업자 수는 감소하고 실업자는 소폭 늘어나며 고용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0월 대구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취업자는 121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만6000명(3.6%) 감소했
딸의 남자 친구를 흉기로 찌른 30대 어머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딸은 교제하며 수차례 자해, 비행, 극단적 선택 등을 저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종길)는 13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38·여)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누범기간 중 3차례 허위 신고해 경찰을 출동하게 한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1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18일 술에 취해 '천장에 동아줄을 묶어 놓았다'며
최근 일본산 암컷 대게(스노우 크랩)가 국내 시장에 대량 유통되고 있다며 어업인들이 경북도와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일본산 스노우 크랩이 시중에 대량 유통되면서 동해안의 영덕, 울진, 포항 등 대게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지역 어업인들의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