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과 금호강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인 뉴트리아 328마리를 포획했다고 14일 밝혔다.환경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대구와 경북 6개 시·군 61개 지점에서 이 생물을 잡았다.대구와 경북에서는 주로 대구, 고령, 경산, 청도 등에서 포획
경북 상주 복숭아가 중동 두바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12일 상주시에 따르면 굿마인드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호상)은 회원 농가,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숭아 수출 선적식을 했다.상주 프리미엄 복숭아는 약 400㎏으로 수출업체 누림(대표 연준용)을 통해 두바이
경북도가 경북을 '수소 1번지'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경북도는 12일 도청 화랑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혁신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손병복 울진군
술에 취해 세차 항의하는 이웃을 흉기로 살해한 6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 2부(부장검사 김금이)는 살인 혐의로 A(65)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이웃 주민인 피해자를 찾아가 복부를 수회 찔러 살해한 혐의를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개칭하고 박정희 동상을 건립하겠다고 밝힌 계획이 실행되자 야당 및 시민단체의 강한 반발이 나오고 있다.12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시는 오는 13일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광장 표지판을 설치하고 14일에
보호비 명목으로 불법 홀덤펍 도박장 업주에게 수천만원을 갈취한 40대 대구 향촌동파 행동대원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소창범)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대구 지역 폭력조직 '향촌동파' 행동대원 A(42)씨를 구속 기소하고
이른바 '양문석 편법 대출'에 관여한 것으로 파악된 대구 수성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견책·감봉 등의 징계 조치를 받았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수성 새마을금고 제재 조치'를 중앙회 홈페이지에 공시했다.중앙회는 지난달 25~26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양문
대구시는 최근 대구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헬스장의 운영 중단으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해 헬스장 회원권 계약 시 주의를 당부하는 소비자 피해 예보를 발령했다고 11일 밝혔다.대구시는 소비자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해 피해 다발 품목 정보들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피해를 사전 예
대구시가 무상사용 기간이 만료돼 2025년 시로 관리·운영권이 이관되는 반월당·봉산·두류 지하도상가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일반경쟁입찰로 개별점포 입점자를 선정한다고 발표한대 대해 상인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집단행동에 나섰다.8일 대구시에 따르면 반월당
청송군에 산부인과 의료 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경북도는 지난 6일 대구 수성구의 한 식당에서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 운영위원회를 가지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진료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의료,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료계 협력
대구시민단체가 홍준표 대구시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할 것을 대구경찰청에 요구했다.대구참여연대는 7일 성명서를 통해 "대구지방검찰청이 홍 시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대구경찰청에 재수사를 요청했다는 통지를 전날 받았다"며 "이번에는
미인가 출입증을 이용해 업무와 관계없이 군사제한구역에 무단으로 침입하고 군사기밀을 훔쳤으며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방해한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이종길)는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
경북 경주의 한 국도에서 5t 트럭이 포터와 견인차를 잇따라 들이받아 2명이 사망했다.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59분께 내남면 노곡리 1번 국도에서 단독사고를 낸 포터 차량과 현장에서 조치 중이던 견인차를 5t 트럭이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50대
대구 동구의회 한동기 의원(국민의힘)이 일신상의 이유로 돌연 사퇴를 결정했다.7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6일 한 구의원이 의장실을 찾아 사직서를 제출했다.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지방자치법 제77조는 사직 처리는 의회 허가가 필요하다고 규정한다. 단 비회기
대구 중구 반월당역에서 50대 노숙인이 40대 노숙인과 다투던 중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중부경찰서는 50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2시30분께 중구 반월당역 입구에서 B(40)씨와 다투던 중 폭행을 당하자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