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여자 화장실에서 모르는 여성을 이유 없이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28일 오후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검찰과 A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
부산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해수욕장에서 70대 남성이 전동휠체어에 욱일기를 내걸고 돌아다녀 구청 직원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8일 수영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A(70대)씨가 자신의 전동휠체어에 욱일기를 매단 각목을 꽂은 상태로
35년 전 받았던 도움을 갚기 위해 선행을 베푼 따뜻한 사연이 전해져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27일 사상구에 따르면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남해옥(60)씨는 지난 23일 사상구 감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
불법 체류하던 20대 베트남 남성이 부산의 한 당구장에서 불법 도박장을 차려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7단독 목명균 판사는 도박장 개설 및 도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국적의 A(20대)씨에게 징역 1년과
지역 경찰 간부와 유착, 불법 대부업체를 운영해 서민들을 상대로 수십억원 상당 고리의 이자를 챙긴 조직폭력배가 재판에 넘겨졌다.이 과정에서 경찰 간부 B씨는 조직폭력배 A씨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기고 그의 형사사건의 수사 기밀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담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26일 부산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을 당론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28일 제12차 부산시국대회를 역대 최대규모 집회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김 상임대표를 비롯해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
지방병무청에서 출납을 담당하던 공무원이 수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1단독 정순열 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부산·울산지방병무청 소속 경리계
부산에서 무자본 갭투자로 일명 '깡통주택' 100여가구를 취득해 임차인 157명으로부터 전세 보증금 193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검찰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이범용 판사는 23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23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한국정치학회가 주최한 특별대담회에서 ‘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 2030 도시, 국가, 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대담회를 가졌다.특별대담회에서는 두 지자체장이 ▲지자체 정치경제 ▲국가정치 체제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시작 1년을 앞두고 부산 지역 환경단체들이 오염수 방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부산환경운동연합은 2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구적 범죄이자 생태학살인 핵 오염수 투기를 당장 중단하라"고 외쳤다.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의 한 아파트 학부모들이 자체 운영하는 통학버스를 초등학교 안까지 들여보내 달라는 요구를 학교 측이 들어주지 않자 교장을 고소하는 일이 발생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학교의 교육적 판단과 결정마저 아동방임, 아동학대로 고소당하는 사례가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강서구 죽동동 김경양 씨 논에서 부산 내 올해 첫 벼를 수확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 4월22일 부산에서 처음으로 모내기한 이후 126일 만에 수확하는 것이다.이번에 수확할 벼는 조생종으로 부산시 벼 재배면적의 2.5
21일 오전 10시16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편도 4차선 도로 중 2차선 도로에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A(60대)씨가 몰던 SUV 차량 운전석 앞바퀴가 빠졌다.이 싱크홀은 직경 50㎝, 깊이 1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고로 A씨는 찰과상을 입었으며, 병원에
부산에서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100여명의 전세보증금 84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부산지법 형사3단독 심재남 판사는 21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0대·여)씨에 대한 공판 기일을 열었다.이날 공판에서
부산의 한 어학원에서 5세 여아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인 강사에 대해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20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13세미만미성년자강제추행),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미국인 A(30